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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당/시편

▼ 시편 149:1-9 어려운 현실을 강력한 찬양으로 돌파하기

by 朴 海 東 2016. 2. 15.

어려운 현실을 강력한 찬양으로 돌파하기

시편 149:1-9

묵상내용

지난 이틀 동안 흐리고 비내리던 날씨였는데
오늘 다시 화창한 오월의 날씨가 펼쳐집니다

시편의 말씀이 끝나가는 오월의 마지막에 이르러
오늘도 주의 말씀 내 영혼에 환히 비쳐 주시어서
내 영혼 저편에서
그 얼굴을 내게로 향하여 드시는 주님을 보게 하소서

------[ 오늘의 말씀 풀어쓰기 ]------

1. 하나님을 찬송할 이유: 그가 나를 기뻐하시므로

하나님께서는 시편 저자를 통하여
우리[내]가 나의 창조자시며 보호자요 왕되신 하나님을 즐거워하며 [149:2]
심지어는 춤추며 각양 악기를 사용해서 찬양하라고 합니다[149:3]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나]를 기뻐하시기 때문이며 [149:4]
하나님은 겸손한 자들에게 구원의 화관을 씌어주시는 분이기 때문 입니다.

-----[ 교훈과 적용 ]-----

하나님께서 보잘 것 없는 나를
어쩌면 이렇게까지 기쁨의 대상으로 삼으시고
재대신 화관을 씌워주시면서까지 내 입술의 찬양을 받고 싶어하실까요....?

하나님이 나를 기뻐하신다는 말씀은 자연스럽게

나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나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나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습3:17]는 말씀과

---땅에 있는 성도는 존귀한 자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저희에게 있도다[시16:3]는 말씀으로 연결시켜 줍니다

보잘 것 없는 나를 기쁨의 대상으로 삼으신 최고의 증거는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의 목숨까지 내어주신 사랑 입니다

하나님이 이렇게까지 나를 사랑하시고 기뻐하시는 대상이라고 하시니
내가 무엇 두려울 것이 있으며 무엇 염려할 것이 있겠습니까
사랑엔 두려움이 없나니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쫐음이라[요1서4:18]

하나님이 나를 기뻐하시고 나로 인하여 즐거워시며 잠잠히 사랑해주시니
내 안에서 나로 하여금 찬양하지 못하게 만드는
모든 불신과 염려와 두려움의 요소들을 던져버리고 기쁨으로 찬양해야겠습니다

2. 찬송할 이유: 나의 찬양을 승리의 도구로 사용하시므로

하나님께서 시편의 저자를 통하여
우리[나]의 입술에 찬양이 있음으로
우리[나]의 손에 양날 가진 검을 가지게 되기를 바란다고 하십니다 [149:6]

그가 나의 입술에서 나가는 찬양을 통하여
내 손에 양 날 가진 칼을 들려 주시려고 하심은

이것으로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을 집행하는 도구가 되어
악한 자들을 보수하고 벌하며 [149:7]

이것으로 악한 자들의 괴수를 사슬로 묶고
그의 하수인들을 철고랑으로 결박하기 위해서이며 [149:8]

하나님께서 판결하신 심판의 내용대로
그들에게 시행하기 위해서라고 하십니다[149:9]

그리고 이같은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집행자가되는 권한은
그의 모든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있다고 하십니다. 할렐루야 [149:9下]

------[ 교훈과 적용 ]------

이스라엘은 출애굽하여 가나안을 정복해 들어갔을 때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집행자들이 되어
가나안 족들을 멸하였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땅 뺏기 전쟁이 아니라 가나안에 가득한
죄악을 멸하고 영광스런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함 이었습니다

오늘 우리[나]에게도 동일한 싸움이 있고 전쟁이 있습니다
지상최대의 명령은 이미 하달 되었고 [마28:19-20]
나는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전진시켜 나가는 그의 군사 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승리하게 만드신 싸움을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이 믿음으로 나아가 쟁취하는 것이 필요했던 것처럼

오늘 나는 주님께서 십자가와 부활로 이미 승기를 잡으시고
다 이겨놓으신 싸움을 뒷처리하기 위하여 투입되는 주님의 군사 입니다

----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 [ 눅10:19]

오늘 나의 상황이 아무리 힘들고 어렵게 보여도
나는 내 입술의 찬양이 그치지 않게 하겠습니다

바울과 실라는 빌립보의 영적 전투에서 투입되어
점치는 귀신들린 여종을 고쳐주고 억울하게 투옥되었지만
그들이 한밤중에 찬양할 때 옥문이 열리고 모든 죄수들의 착고를 풀게한 것처럼

오늘 나를 둘러싼 현실이 밤중처럼 캄캄하여도
바울과 실라처럼 찬양으로 돌파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기를 다짐합니다

주님 !

어려운 현실 때문에 내 입술에 불평이 없게하소서
강력한 찬양의 무기로 내 손에 양날 가진 검이 들려져
악한 원수들을 향한 주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집행자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