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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당/* 사사기*

▼ 사사기 21:16-25 주 되시며 왕되신 그리스도의 주재권 인정하기

by 朴 海 東 2016. 2. 16.

주 되시며 왕되신 그리스도의 주재권 인정하기

사사기 21:16-25

묵상내용

살아가다 보면 하나님의 뜻과 무관하게
죄가 아닌 것을 죄라고 생각하며
혹시 저주를 받을까 두려워하여 전전긍긍하는 일들이 있고

반대로 하나님 앞에 심히 죄된 행동인데
죄가 아닌 것처럼 여기고
십상히 죄를 범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특별히 어제와 오늘의 말씀 가운데는
하나님과 관계없는 맹세들을 스스로 만들어놓고
자신들이 발언한 맹세의 올무에 스스로 걸려

혹시 저주를 받을까 두려워하며 하지 못할 일들을 하는가하면

또 마땅히 해도 좋을 일인데 저주를 받을까 두려워하며
결국은 합리를 가장해서 죄를 짓는 것으로 얼버부리고 있는
당 시대 사람들의 어리석은 모습을 보게 됩니다

--- 너희가 자의로 그들에게 준 것이 아니니
--- 너희에게 죄가 없을 것임이니라 하겠노라 [삿21:22 下]

따라서 사사기 저자는 이 모든 어리석은 행동의 이유를
한 구절로 압축하고 있는데 그것은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삿21:25]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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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주변국가들처럼
왕을 세우게하지 않으신것은
오직 하나님만이 자기 백성의 진정한 구원자시며
보호자 되시는 왕이기 때문 이었습니다

그리고 자기 백성에게 하나님의 통치 수단이 되는 말씀을 주셨고
이 말씀을 따라 살 때에 안정과 평화를 누리며
하나님의 복된 통치의 다스림을 받는 축복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신정 정치 형태를 가장 잘 반영할 수 있기 위하여
인간 왕에게 권력이 독점되는 중앙집권 체제를 하지 않게 하시고
필요할 때 사사들을 세우게 되더라도 지방자치 단체의 형태인
각 지파별 지방분권 정치를 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말씀을 통해 자신들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이
자신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자신들의 눈에 보기에 좋은대로 행한 결과가
사사기 400년의 암흑기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왕의 부재로 인해 나타나는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이후로는 필요 악으로라도 왕정을 도입하게 하시는
사무엘 상하의 말씀으로 이어지는 것을 보게되는데

백성들이 원해서 뽑았던 왕 사울의 실패를 거쳐
하나님께서 원하신 왕 다윗의 시대로 들어가는 것을 봅니다

----------[ 교훈과 적용 ]----------

하나님은 내 눈에 보이지 않아도
이미 주신 구원의 말씀이 있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가져야 할 삶의 도리들을 주셨습니다

또 하나님은 내 눈에 보이지 않아도
특별히 하나님을 눈에 보여주시기 위해
아들을 인간들의 역사 가운데 보내시어
하나님을 보게하셨습니다

나의 왕 나의 하나님으로 오신 예수님을
언제나 내 마음과 인생의 중심에 모시고
이미 주신 말씀을 내 삶의 지표로 삼아
언제나 복되신 주님의 다스림 안에 있기를 소원합니다

기도하기

왕이신 나의 하나님 !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시 14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