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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당/* 히브리서 *

▼ 히브리서 13:18-12:25 양의 대목자장 예수님을 통해 나에게 온 축복들

by 朴 海 東 2016. 2. 17.

양의 대목자장 예수님을 통해 나에게 온 축복들

히브리서 13:18-12:25

묵상내용

음력으로 20** 년 1월 1일 새해 첫 날을 맞았습니다
아침 식사를 하기전 식탁에 둘러앉아 가족함께
기도회를 하면서 찬송가 551장을 불렀는데 참 은혜가 되었습니다

--- 오늘까지 복과 은혜 내려주신 주 앞에
--- 감사 찬송 부르면서 새해 맞이 합니다
--- 우리 갈길 비쳐주는 주의 빛을 기리고
--- 사랑 줄로 매어주는 은혜 찬양 합니다 - 아멘-

찬양 후에는 생명의 삶 오늘의 말씀에 나온 축도의 말씀을 나눴는데
사도가 전하는 이 축도 속에 한 해의 축복이 다 담긴 것 같았습니다

---양들의 큰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를
---영원한 언약의 피로
---죽은 자 가운데서 이끌어 내신 평강의 하나님이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하게 하사
---자기 뜻을 행하게 하시고
---그 앞에 즐거운 것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가운데서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아멘[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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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들의 큰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 [13:20上]

예수님에게 붙은 수 많은 별칭 가운데 가장 아름답고 친근한 별칭은
무엇보다 더 " 양들의 목자 곧 모든 양들의 큰 목자"로 보여집니다

예수님은 일찌기 "나는 선한 목자다"고 하셨고 또 나는 양들을 위해
목숨을 버린다고 하셨는데 [요10:11]
선한 목자되신 예수님의 희생으로 우리[내]가 생명을 얻었고
그 안에서 풍성한 삶을 살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요10:10]

2. 영원한 언약의 피로 죽은자 가운데서 이끌어내신 평강의 하나님[13:20下]

선한 목자되신 예수님이 아버지의 뜻을 따라서
양들을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내놓으셨을 때
그 죽음의 의미는 " 영원한 언약의 피"로 이루는 속죄적 죽음이었습니다

만일 양들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던진 예수님의 죽음이 죽음 자체로 끝났다면
그가 양들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던진 것이
과연 어떤 효과가 있었는지 의문으로 남겨지겠지만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이끌어내심으로
그 죽으심의 목적이 달성되었음을 증명하셨으며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화평이 이루어져
이제는 공의의 집행자로서 무서운 심판의 하나님이 아닌
평강의 하나님으로 우리[나]를 상대해 주시게 되었습니다

3.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하게하사 자기 뜻을 행하게 하시고
그 앞에 즐거운 것을 예수로 말미암아 우리 가운데 이루시기를 원하노라[13:21]

성경이 보여주는 인간론은 사람이 백번을 죽었다 깨어나도
결코 개과천선[改過遷善] 될 수 없는 전적부패, 전적타락의 인간 입니다

이러한 인간의 마음이 변화되어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행하고
하나님을 즐거하게 할 수 있는 일을 행한다고 하는 것은
전적으로 주님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이루어질 수 없는 일 입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양의 큰 목자이신 예수님의 희생적 죽음과 부활을 통해
하나님을 평강의 아버지로 모시게 된 성도들의 가장 큰 축복으로써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 베푸심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는 뜻을 행하게 되기를 축원하였는데

이 축복의 전언처럼 20** 년 음력 새해 첫날을 맞은 이 아침
이 한 해가 다 가도록 양의 큰 목자되시는 주님의 지팡이 아래서
기쁨으로 주의 뜻을 행하며
주님으로 인하여 즐거워하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기도하기

양의 큰 목자되신 주님 !

나는 주님 품 안에 있고
주님의 지팡이 아래 있는 양이오니

히브리서 저자의 축복기도처럼
내가 주님의 은혜를 힘입어

괴롬 많은 이 세상 속에서도
주님으로 인하여 희망을 가지며
주님의 선한 뜻 이루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