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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당/에스겔

▼ 에스겔 21:18-32 왕관을 벗기라 마땅히 줄 자에게 주리라

by 朴 海 東 2016. 2. 23.

왕관을 벗기라 마땅히 줄 자에게 주리라

에스겔 21:18-32

묵상내용

유다왕국의 멸망과 관련하여
에스겔을 통하여 다시 한번
하나님의 계시가
그림으로 전달 전달되고 있다

이스라엘의 수도 예루살렘과
암몬의 수도 랍바로 가는
갈을 그리게 하고
그 갈림길에서
바벨론 왕이 점을 쳐서
어느 성을 먼저 공격할 것인지
선택하게 되는바 바벨론 왐은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의 점괘를 얻어
예루살렘을 먼저 공격하여(21:22-23)
맹약을 저버린 유다를 응징하게 된다

당시 유다와 암몬은 동맹하여
반바벨론 정책을 편 것같은데
따라서 오늘의 말씀은
예루살렘 정복 후
바벨론 왕의 칼날은
암몬을 향하고 있는데
기실 이 모든 배후에는
바벨론 왕의 마음을 주장하시는
하나님의 깊은 섭리가 숨겨져있다

그런데 유다의 마지막 왕인
시드기야의 최후와 관련하여
한 특별한 말씀이 전달되고 있는데

왕관을 벗길지라....
마땅히 얻을 자가 이르면
그에게 주리라(21:24-27)는
인상적인 여운을 남기는 말씀이다

이는 필시 이스라엘의 모든 불완전한
왕들을 대신하여 오셔서
다윗의 왕위를 완성하게 될
메시야(예수님)시대를
내다 보는 말씀으로 이해하게 된다

시드기야 시대를 마지막으로
유다왕국은 끝나게 되지만
이것으로 모든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새판짜기가 암시되었는데

예수 그리스도야말로
이 왕관을 쓰기에 합당하신 분이시며
실패한 이스라엘의 열왕들을 대신하여
자기 백성들의 진정한 보호자로서
우리(나)에게 오신
나의 왕 나의 구원자 이시다

주님께 예배 드리는
이 거룩한 주일에
이 왕관과 관련하여
이 왕관을 쓰기에 합당하신 주님께
마땅한 찬양과 경배를 올려드리게 된다

---말씀에 응답하는 찬양---

면류관 가지고
주 앞에 드리세
저 천사 노래 소리가
온 땅에 퍼지네

내 혼아 깨어서
주 찬송 하여라
온 세상 죄를 속하신
만 왕의 왕 일세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