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21:1 - 21:7) 회개없는 기도만능주의

예레미야 21:1 - 21:7)   회개없는 기도만능주의

 

[오늘의 말씀 요약]
바벨론이 공격해 오자 시드기야 왕은 예레미야에게 사람을 보내 기도를 요청합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시드기야의 기대와 달리 하나님의 심판을 전합니다. 하나님은 큰 염병을 내려 사람들을 죽이시고 남은 자는 느부갓네살의 손에 죽이실 것입니다.

☞ 시드기야의 기도 요청
1~2 시드기야 왕이 말기야의 아들 바스훌과 제사장 마아세야의 아들 스바냐를 보내어 예레미야에게 말하기를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우리를 치니 청컨대 너는 우리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라 여호와께서 혹시 그 모든 기사로 우리를 도와 행하시면 그가 우리를 떠나리라 하던 그때에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말씀이 임하니라

☞ 예레미야의 답변
3 예레미야가 그들에게 대답하되 너희는 시드기야에게 이같이 말하라
4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너희가 성 밖에서 바벨론 왕과 또 너희를 에운 갈대아인과 싸우는 바 너희 손에 가진 병기를 내가 돌이킬 것이요 그들을 이 성중에 모아 들이리라
5 내가 든 손과 강한 팔 곧 노와 분과 대노로 친히 너희를 칠 것이며
6 내가 또 이 성에 거주하는 자를 사람이나 짐승이나 다 치리니 그들이 큰 염병에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7 여호와께서 또 말씀하시되 그 후에 내가 유다 왕 시드기야와 그 신하들과 백성과 및 이 성읍에서 염병과 칼과 기근에서 남은 자를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과 그 대적의 손과 그 생명을 찾는 자들의 손에 붙이리니 그가 칼날로 그들을 치되 아끼지 아니하며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며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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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은 자신을 어떻게 계시하시나 ]

 

[21:1-6]

 

어려운 상황이 되었을 때 진정한 회개 없이 도움을 도움을 바라며 기적을 구하는자들의 기도를

물리치시며 더욱 엄중히 다루신다

 

바벨론 느브갓네살의 침공을 받아 위기에 처하자 시드기야왕은 신하들을 예레미야에게 보내어

국운을 위한 기도를 간청했으나 도리어 이미 당도하여 돌이킬 수 없는 심판을 전달 받는다

그는 진정한 회개없이 위기만을 면키위하여 도움을 청하며 기적을 바랬으니

 돌아오는 응답은 무섭고 굴욕적인 패배 소식 뿐 이었다

 

회개없이 도움만 청하는 기도는 하나님을 만흘히 여기는 심리에서 나오는 것이니

회개없는 기도만능주의는 이교도들에게서나 볼 수 있는 모습이다

 

[ 적용과 기도  ]

하나님과의 관계는 꽉 막혀 있는데 이 막힌 관계는 풀려하지 않고 우선 아쉬운 위기상황을 벗어나려고만

기도하지는 않았는지요

어려운 일 당할 때 문제해결 자체를 구하지않게 하시고  먼저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고

자신을 돌아보며 어려운 상황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는 자 되게 하소서

 

[21:7]

사람들의 심리를 주장하시어 다른 사람을 측은히 여기게 하심도 연민과 동정을 베풀게 하심도

주관하시는 분이시다

 

국가위기상황을 당하여 도움을 요청하는 시드기야에게 하나님은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다

그가(바베론 느부갓네살 왕) 칼날로 너희를 치되 측은히 여기지 아니하며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며

긍흘히 여기지 아니하리라

 

얍복강에서 야곱은 기도중에 은혜를 받으매 칼을 들고 달려오는 형 에서의 분노를 가라앉히고

울면서 서로 끌어안는 기적을 창출하였다.분노가 변하여 연민과 동정이 된 것이다

사람의 심리상태까지도 주장하시는 하나님이 하신 것이다

 

[적용과 기도]

오늘 말씀을 통하여 (먼저) 하나님께 불쌍히 여김을 받을 수 있어야

사람들에게도 연민과 동정을 받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주님은 뭇 사람의 심리상태도 주장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대인관계의 문제를 풀려고 할 때에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를 돌아보며

불쌍히 여김을 받는 자리에 있게 하옵소서

 

[ 내게 주시는 교훈 ]

 

- 시드기야왕을  통해 받는 교훈-

진정한 회개없이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기도나 기적을 구하므로 하나님을 더욱 만흘히 여기는

죄에 떨어지지 않도록 할 것이다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받는 교훈 -

참 선지자(하나님의 말씀을 맡은자)는 왕의 얼굴이라도 두려워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의 그의 말씀만을 엄중히 생각하여 전할 말을 바꾸지 않고 그대로 전달하는 자이다

축복이면 축복을 , 심판과 저주이면 심판과 저주를 그대로만 전달하는 예레미야에게서

참 선지자의 위상을 보게 된다

 

[적용과 기도 ]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 하면서 하나님께 보냄 받은 자의 입장이 아니라

사람의 입장을 보고 하나님의 뜻과 관계없는 거짓 위로를 전하거나 축복을 말하지 않게하옵소서

항상 하나님의 뜻을 먼저 생각하고 입을 여는 자 되게 하소서

 

 

[ 오늘의 기도 : 말씀 전체적으로 ]

 

오늘 말씀을 통하여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 위기상황에 처하여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주님의 뜻을 보여주시고 교훈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회개없는 기도나 간구를 하지 않게 하시고

모든 범사에 주님의 간섭하심과 주관하심을 인정하면서 기도하게 하옵소서

 

오늘 우리 민족 대한민국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천안함)가 벌써 오랬동안 끌어지고 있는데

이 사건과 또 지금 진행상황속에 담겨있는 주의 뜻을 헤아려 알게 하시고

바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선거철이 되었는데 이번 선거를 를 통하여 이 나라와 민족가운데 꼭 필요한 지도자들이 뽑혀지게

하시고 이 민족을 향한 주님의 뜻을 나타내 주옵소서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