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5:13-20 (2)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1. 괴로울 때 기도하라! 즐거울 때 찬송하라![5:13]
언제 어디서 어떤 일을 만날지 모르는
불확실한 인생길에서
환경에 따라 변할 수 있는 나의 마음을
꼭 붙잡아 주시기 위해
야고보 사도를 통하여
이 귀한 말씀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이로써 괴로울 때도 즐거울 때도
내가 항상 주님의 품안에 살게 하는 말씀으로써
기도와 찬송/찬송과 기도를 병행하는
신앙과 삶이 되게 할 것을 마음에 새긴다.
점점 건강에 자신감을 잃어가고
마음에 어두운 그림자가 비쳐지는 요즘
그러나 오늘 가르쳐 주신 말씀대로
기도와 찬송/찬송과 기도로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리라.
2.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5:15]
모든 질병이 그 발생 원인에 있어서
같은 이유를 가진 것은 아니지만
성도에게 있어서 어떤 질병은
하나님을 떠난 길에서
회개하고 돌이키게 하는 이유로써
발병 된 것도 있음을
오늘의 말씀에서 엿 보게 한다. [5:15-16]
따라서 병을 통하여 성도가 회개하고
성화의 기회가 된다면
그 자체로서 유익한 것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병만 낫게 되기를 기도하는 것보다
오히려 병을 주심을 (믿음으로) 감사하고
회개의 기회와
치유의 능력이 나타나기를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이와 같은 바른 수순을 따라
믿음의 기도를 드릴 때 어찌 하나님의
긍휼히 여기심과 능력이 나타나지 않겠는가(?)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 5:15-16]
3. 엘리야의 기도를 본받아 [5:17]
야고보 사도는 병 낫기를 기도하라고 하면서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라고 했는데
그 대표적 기도의 사람으로 엘리야를 언급한다.
그가 기도한즉 하늘이 3년 6개월 동안
비가 멈추고 다시 내리게도 한 이 사건을 통해
기도의 위력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암시한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엘리야라고 하는 사람에게 있지 않고
미리 가뭄도 [왕상17:1]
다시 비를 내리심도[왕상18:1]
미리 알려주시고
그 뜻[계획]이 집행되도록 기도하게 하신
하나님께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평소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서
하나님께서 자신의 뜻을 알려주실 수 있는
하나님 중심에 서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하나님께서 알려주시는 분명한 뜻을 붙잡고
기도함으로 엘리야가 경험한 것 같은
기도의 위력도 나타날 수 있음을 배운다.
주님!
험악한 시대를 살아가는 연약한 인생입니다
그러나 깨어 기도함으로
이 시대를 향한 주님의 뜻을 알게 하시고
또 주님이 알게 하시는
주님의 뜻[계획]을 기도함으로
주님과 함께 일하는 기도의 일꾼 되게 하옵소서,
더불어 엘리야가
하늘을 열고 닫는 기도의 사람이었지만
또 기근의 때에 자신이 거처한 집의
아이가 병들어 죽은 것을
간절히 기도하여 살게 한 것처럼
병인들을 위해서 기도할 때에
치유의 능력이 나타나는 은혜가 있게 하옵소서. [왕상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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