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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당/*신명기*146

신명기 26:12-19 (2) 신명기 두번째 강론을 마치는 교훈- 사회복지 국가 실현 신명기 두번째 강론을 마치는 교훈- 사회복지 국가 실현 신명기 26:12-19 글씨 크게 글씨 작게 프린트 묵상하기 앞선 말씀에서는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게 되었을 때 맏물을 거둔 후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성소로 가져가 지난 역사를 회고하며 감사제를 드리고 너와 네 집에 주신 복으로 말미암아 (자신의 소득이 없는) 레위인과 객들로 더불어 즐거워하라고 하셨는데 [26:1-11] 이어지는 본문은 이처럼 맏물[첫 열매]를 드리는 것 외에 셋째 해에 드리는 (추가)십일조에 대해서도 맏물을 드리는 때처럼 드려야할 기도문을 가르쳐 주신다. 물론 여기서 셋째 해에 드리는 십일조는 매년 드리는 십일조 외에 추가로 드리는 십일조로써[14:22] 이것은 중앙 성소로 가져가는 십일조가 아니고 각 지파별.. 2020. 5. 31.
신명기 26:1-11(2) 유랑하는 아람 사람 같았던 나를 축복하셨습니다 유랑하는 아람 사람 같았던 나를 축복하셨습니다 신명기 26:1-11 글씨 크게 글씨 작게 프린트 묵상하기 신명기 26장에 들어서면서 이제 두 번째 단락이 마쳐지는 장으로 들어왔다 1- 5장에서 이스라엘의 역사적 회고 서론이 나왔고 6- 26장에서는 십계명 율법의 확대 해석과 적용으로 가나안 정착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규례들을 주시며 마지막 단락 27-34장에서는 축복과 저주를 제시하는 모세의 세 번째 설교/강론이 이어지게 된다. 두 번째 단락으로 들어가는 6장이 쉐마로 시작하면서 애굽에서 가나안까지의 역사 회고를 통해 종살이에서 벗어나 자유인들이 되어 마침내 약속의 땅을 얻게 하심을 감사하며 이제 그의 통치 법령으로 주시는 말씀을 잘 순종하라 하셨는데 이제 두 번째 단락을 마치는 오늘의 말씀 역시 그 축.. 2020. 5. 30.
신명기 25:11-19(2) 배려하지 말고 철저히 응징해야 할 것들 배려하지 말고 철저히 응징해야 할 것들 신명기 25:11-19 신명기 25장은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배려에 이어서 후반부에서는 엄중하게 처벌 해야할 일들에 대한 규례도 주신다. 1. 남자들끼리의 싸움에 개입하여 자기 남편을 구하고자 상대 남자의 음낭을 잡는 여인의 손을 찍어 버리라[25:11-12] 2. 공정한 저울추와 되를 사용하지 않는 자는 악을 행하는 자요 여호와께 가증한 자니 단명하리라.[25:13-16] 3. 너를 괴롭힌 아말렉을 기억에서 지우기까지 제거하라 [25:17-19] 1-1 남자의 급소인 음낭을 잡는 여인의 손을 찍어버리라 남자들끼리의 싸움에 개입하여 자기 남편을 구하고자 상대 남자의 급소인 생식기를 잡아당기게 되는 여인의 손을 찍어버리라고 하심은 가혹한 처벌로 보이기도 한다 자기 남.. 2020. 5. 29.
신명기 25:1-10(2)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하는 규례들 (4)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하는 규례들 (4) 신명기 25:1-10 연 나흘 째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하는 규례를 주제로 하여 묵상하게 된다 1. 범죄자 처벌에 있어서 태형 40대를 넘기지 말라.[25:1-3] 쌍방 간에 시비가 생겨 재판으로 시시비비가 가려졌을 때 악인에게 태형을 내리게 되면 40대를 넘기지 말라 하신다. 그리고 이렇게 단서 조항을 붙이는 것은 40을 넘겨 지나치게 때리면 네 형를 경히 여기는 것이 될까 하노라에 있다.[24:3b] 여기서 주목하게 되는 것은 그 악인으로 지칭된 자를 네 형제라고 하심이며 따라서 처벌을 하더라도 그의 잘못을 고치고 바르게 되기를 위한 선한 동기로 하야지 그렇지 않으면 이런 처벌은 하나님 앞에 바르지 않다고 하심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태형을 가할 때는 태형을 맞는.. 2020. 5. 28.
신명기 24:14-22 (2)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하는 규례들 (3)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하는 규례들 (3)신명기 24:14-22 글씨 크게 글씨 작게 프린트 묵상하기 하나님께서는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관심이 엄청 많으신가보다 연속 3일 째 이어지는 이 주제를 가지고 묵상 글을 올리게 된다. 1. 국적을 초월해서 빈한한 품꾼의 삯을 떼어먹지 마라. [24:14-15] 우리 동네는 신개발지역이라 그런지 요즘도 공사하는 곳이 많고 함바 식당에는 때 마다 밥 먹으러 오는 사람들이 많은데 가끔 그들 속에 끼어있는 외국인 노동자들도 볼 때가 있다. 저임금으로 일하는 것 때문에 한국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빼앗는다고 미움을 받기도 하며 불법 체류자들에 대한 단속도 심한데 주님께서는 너희 형제든 외국인[객]이든 그들을 학대하지 말며 그들의 품삯을 늦게 주거나 떼어먹지 말라 하신다. 외국인.. 2020. 5. 27.
신명기 24:1-13(3)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하는 규례들 (2)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하는 규례들 (2) 신명기 24:1-13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하는 규례들 II] 앞선 말씀[23장]에 이어서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하는 규례를 주신다 1. 결혼 생활과 관련된 규례 [24:1-5] 1) 이혼을 너무 쉽게 하지 마라.[24:1-4] 지금 우리 시대와 달리 고대근동지방에서 남성과 여성의 지위는 甲 -乙 관계가 되어서 행복할 것 같았던 결혼이 어떤 이유로 파탄나게 될 때 남성보다는 여성이 불리할 수밖에 없어서 남편이 아내를 쉽게 내보내는 일들이 있었던 것 같다. 여기서 이혼의 조건으로 제시된 "수치 되는 일"에 대해 여러 학파들의 여러 주장들이 제기 되고 있으나 대체로는 아내에게 남편이 몰랐던 병이 있다거나 아이를 낳지 못하는 것 등 등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그러나 설령 그.. 2020.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