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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이야기/생명의삶 묵상글

[스크랩] 꺽여진 뿔(권세)

by 朴 海 東 2011. 12. 17.

 
   
 
본  문 |
다니엘 8:1-8   [본문말씀으로 가기]    
 
제  목 |
꺽여진 뿔(권세)
 
등록일 |
2011-01-29
설  정 |
공개
 
오늘의 말씀은 서로 뿔로 맞받으며 피터지게 싸우는 수양과 수염소의 격투를 보여주며
수양을 넘어뜨리고 짖밟아 더이상 적수가 없을 것 같았던 그 수염소의 그 큰 뿔이
꺾어졌다는 한 특별한 이상을 보여주고 있다 (8:8)

오늘의 말씀에서 이어지는 8:20-21절과 일반역사의 배경을 참조해보면
이 수양은 메데 바사의 왕이며 수염소는 헬라(그리스)제국의 알렉산더 대왕이다

알렉산더 대왕(BC 356-323)은 그리스 마케도냐 지역을 평정하고 동방으로 진출하여
오늘의 말씀에 나오는 메데 바사(페르샤)제국을 무너뜨리고 또 아프리카와 소아시아
그리고 북인도까지 정복하였는데 33세의 나이에 열병으로 쓰러졌다.

주전 320년대에 정복지마다 헬라문명을 전파하며 자신의 이름으로 도시들을 명명하고
끝없이 뻗어나가 세계를 재패할 것 같았던 이 젊고 유능한 왕도 겨우 33세의 나이에
열병으로 쓰러져 그 뿔이 꺾여지는 것을 보면서 이 세상엔 영원한 나라도 없으며
영원한 권세도 없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고, 나는 놈 위에 붙어 나는 놈이 있다고 하지만
세상의 파워와 권세라는것이 이렇게 허망한 것이며 모든 것이 세상 나라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작정과 섭리를 따라 되어질 뿐이다

승승장구 하였으나 꺾여진 뿔이 된, 알렉산더 대왕의 시대를 200 여년의 시차를 두고
미리 다니엘에게 보여주신 오늘의 말씀을 보면서

오직 하나님의 주권과 하나님의 나라만이 우리가 사모하고 추구할 가치있는 것이며
그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에 내 인생의 촛점과 목표를 두고 살것을 다짐하게 된다.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은 다 지나갈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나라와 복음을 위한 것들만 영원히 남을 것이다
 
먼저 그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에 내 인생의 승부수를 던지게 하옵소서 - 아멘 -
 
[참고] 오늘의 말씀에 대한 문맥적 해석 및 일반 역사적 배경

하나님께서 장래 역사를 보여주실 때 이상을 거듭 반복하여 보여 주심으로
그것이 분명하고 확실한 것이라고 인쳐주신다

베사살 원년에 다니엘에게 보여진 세상 나라들의 장래사가 오늘의 말씀에서는
베사살 3년차에 다시 다니엘에게 거듭 보여진 것들이 소개되고 있다

처음에 보았던 이상에서는 독수리 날개를 가진 사자와 갈비 3대를 물고있는 곰 그리고
새의 날개 네개가 달린 표범과 철 이빨과 열뿔을 가진 괴상한 짐승으로 보여졌는데

두번째 보게 되는 이상에서는 긴 두 뿔을 가진 수양과 두 눈사이에 현저한 뿔을 가진
수염소가 서로 싸우는데 수염소가 이긴후 그 강대한 뿔이 꺾이고 그 대신 현저한
뿔 넷이 하늘 사방을 향하여 나왔다는 것이다 (8:3-8)

다행히 이어지는 말씀 8:20-21절에서 해석하여 주기를 두 뿔 가진 수양은 메데 바사의
왕으로 그리고 두 눈사이에 현저한 뿔을 가진 수 염소는 헬라(그리스)왕이며
수양을 이긴 수염소의 뿔이 꺾이고 대신 네 뿔이 생겼는데 이는 네 나라가
일어난 것으로 해석해주고 있다 (8:22)

그런데 수염소의 머리에 새로 나온 네뿔이 꺾인 뿔보다 그 권세가 못하다는 것을 보면
첫번째 뿔은 동서양을 제패했던 헬라(그리스)제국의 알렉산더 대왕을 지칭하는 것이며

후에 일어난 네 뿔은 그 왕이 죽은 후 그 나라가 네 장수에 의해 네개의 나라로
나눠진 일반역사의 증거를 배경으로 증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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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의 동방 원정과 페르시아의 멸망]

20세의 젊은 나이로 왕위에 오른 알렉산더 대왕(재위 기원전 336~기원전 323년)은
부왕의 암살로 빚어진 혼란을 수습한 후, 마케도니아·그리스의 연합군을 거느리고
페르시아 원정에 나섰다. 그는 소아시아로 진군하여 다리우스 3세가 이끄는
페르시아 대군을 격파하고, 시리아를 거쳐 이집트를 정복하였다.
그리고 나일 강 하구에 자기 이름을 딴 새로운 도시 알렉산드리아를 건설하였다.

이어 페르시아 본국으로 진격하여 승리를 거두고, 적국의 서울인 페르세폴리스와
수사를 차례로 점령하였다. 참패를 당한 다리우스 3세는 도망가다가 신하에게
암살되어 페르시아 제국은 완전히 멸망하였다(기원전 330년).

[알렉산드리아와 대제국의 건설]
알렉산더 대왕은 정복지 곳곳에 "알렉산드리아"라는 같은 이름의 도시를 세우면서 동쪽으로 계속 진격하여 인더스 강 유역에까지 이르렀다. 이리하여 불과 l0년 동안 서쪽의 그리스·이집트로부터 동쪽의 인도 서북부에 이르는 대제국을 건설하였다.

[알렉산더의 원대한 꿈과 죽음]
알렉산더 대왕은 광대한 제국을 다스리기 위해 새 서울을 바빌론에 정하려고 하였다. 그리고 페르시아 풍속을 받아들이고 오리엔트식 전제 국가를 세우려 하였다. 한편으로는 새로 건설한 도시에 그리스 인을 이주시킴으로써 그리스 문화를 오리엔트 지방에 보급시키는 데 힘썼다. 그러나 그는 원정이 끝난 이듬해에 열병에 걸려 33세의 나이로 죽었다. [인터넷 지식카페 사전에서]
 
 

출처 : 모라비안 비즈니스 미션
글쓴이 : 海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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