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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당/창세기

창세기 4:1-15 / 거절 당한 가인의 제사처럼 되지 않기 위하여

by 朴 海 東 2015. 12. 1.


 
   
 
본  문 |
창세기 4:1-15  
 
제  목 |
거절 당한 가인의 제사처럼 되지 않기 위하여
 
       
 
인류의 첫 사람들 이었던 아담과 하와를 통해 낳아진 첫 번째 자식들 사이에
살인사건이 발생된 오늘의 말씀을 보면서
인간이 하나님보다 뱀을 선택한 이후 인간에게 침투해 들어온 죄가
얼마나 무시무시한 영향력을 미치게 되었는가를 보게 된다.

이 형제간 살인사건은 시기 질투에서 비롯되었고 또한 이것은
잘못 드린 예배의 결과에서 발생된 사건인 것을 생각해 볼 때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실 수 있는 예배와 그렇지 못한 예배의 차이가
예배를 드린 사람에게 얼마나 큰 영향력을 미치는지도 생각해보게 된다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않으신지라 [4:4 -5 ]

두 사람 모두 아담과 하와의 후손으로써 누가 더 의롭고 악한 것 없이
모두가 죄인의 후손들이고 죄인들인데
왜 하나님께서 한 사람의 제사는 받으시고
또 다른 한 사람의 제사는 받지 아니하신 것일까 ......(?)

그들이 드린 제물의 차이인가 ?
아니면 제사를 드린 사람의 차이인가 ?

성경으로 성경을 해석하라는 원리에 따라 생각해보면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드렸고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거하심이라[히11:4]는 말씀에서

두 사람의 차이를 믿음이 있고 없고의 차이로 말씀하시는데
그렇다면 아벨의 이 믿음은 무슨 믿음이며
또 이 믿음은 어디서 온 것일까 ?

믿음에는 무엇을 믿는가 믿음의 내용이 필요한데
그렇다면 이미 가인과 아벨의 시대에도
죄인된 그들이 하나님께 제사로 나아갈 때
붙잡고 의지하며 나아갈 계시[말씀]을 준 것이 있었는가 ?

인간이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가 처음으로 소개되는 오늘의 말씀 직전에
죄인 된 인간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여자의 후손"을 보내주겠다고 하신
최초의 계시이자 원시복음이 있었음을 생각해볼 때 [창3:15]

믿음으로 아벨이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드렸다고 함은
바로 오실 구원자로서 "여자의 후손"을 바라보며 의지하고
제사에 나아간 것이며
이로써 하나님은 그에게 의로운 자라는 증거를 주셨고
그의 예배를 받으시고 그 예배를 열납하신 표시로
그가 드린 예물에 대해 하늘에서 불을 떨어뜨려 태우셨던가
아니면 다른 방법으로라도 그의 믿음과 제사에 응답하신 것으로 보인다.

비록 저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오히려 말하느니라[히11:4 下]고 하심은
오고 오는 모든 세대의 사람들에게
여자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를 의지하고 예배에 나아가는 모든 자마다
그 어떤 죄인이라도 그들의 죄가 사함받고 의롭다 함을 얻으며
그들이 드린 예배가 하나님께 받아들여짐을 증언하는 것으로써
이 사건이 주는 교훈과 의미를 받아 들이게 된다.

-----[ 적용과 기도 ]-----

구약의 성도들은 이미 아담과 하와 그리고 첫 자식들인 가인과 아벨시대부터도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구원자를 바라보고 하나님을 만나는 제사에 나아갔었다면
이미 예수님이 오셨다가 다시 돌아가신 신약시대에 제사/예배에 나아가는 길은
당연히 이미 오셨던 여자의 후손으로써 예수를 바라보고 예배에 나아감을 통해
하나님께서 받으실 수 있는 예배가 될 수 있음을 마음 깊이 유념하고
이 계시에 응답하는 믿음 붙잡고 제사/예배에 나아갈 수 있어야 되겠다.

나는 예배에 나아갈 때
이미 우리[나]에게 오셨었던 예수를 힘 입어 나아 가는가 ?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마11:28-30]고 하시는
그의 은혜로우신 초청에 응답하는 자세로
그를 힘입어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의 자리에 나아가는 가 ?

나는 예배에 나아갈 때마다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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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히10: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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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드리는 예배의 대상이 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 ! ! !

믿음의 제사를 통하여
그리고 의를 위해 순교한 죽음을 통하여 증언하는
아벨과 그의 믿음을
내가 드리는 제사/예배에서도 적용할 수 있게하소서

아담과 하와의 후손으로 태어난 것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내안에도 흐르고 있는 가인의 피를
나는 속일 수 없습니다

시기 질투 분냄 미움같은 마음의 죄가
살인으로까지 나아가는 죄로 발전되지 않도록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는 말씀 [4:7] 마음 깊이 새기며

밖으로 표현되는 죄 뿐 아니라
마음속에 깊이 숨겨진 죄까지도 제거하도록
주 성령의 역사와 인도를 철저하게 따라가는 신앙과 삶이 되게 하소서

그리고 제가 나의 구원자 예수를 의지하여 예배를 드릴 때마다
주님께서 아벨과 그의 제사를 받으시고 반응을 보내오신 것처럼
예배가 마쳐지고 집례자의 축도가 선포되어질 때에
내가 드리는 예배에도 응답의 표시로 내려 주시는
성령의 감화와 감동과 평안의 확신이 가득 채워지게 하옵소서 [민6:2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