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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당/* 마태복음 *

마태복음 22:23-33 / 천국에서 결혼 무용론이 주는 의미

by 朴 海 東 2015. 12. 3.

천국에서 결혼 무용론이 주는 의미

마태복음 22:23-33

묵상내용

만일 천국이 없다면, 그리고 죽은자의 부활이 없다면
그래서 한 줌의 재가 되는 화장터와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가는 공동묘지가
이생의 마지막 종착점 이라고 한다면..... 인생이란 얼마나 허무한 존재인가

그러나 죽은 자의 부활과 천국에서의 삶을 알려주는 오늘의 말씀을 통해
내가 살아가는 인생이 영원으로 이어지는 가치와 희망을 가지게 된다

특별히 천국에서는 장가가고 시집가는 것이 필요없다고 하시는 결혼무용론의 말씀에서
천국이 얼마나 행복한 곳이면 결혼조차 필요 없을까.... 역설적인 생각을 해보게된다

수고롭고 힘든 세상에서는 그나마 안정과 평화와 행복을 얻기 위해서
사람들은 사랑하고 결혼하며 가정을 이루는 것을 행복의 절대가치로 삼고 있는데

천국에서는 세상에서 행복의 절대가치로 여기는 결혼조차 필요없을 만큼
충분히 행복한 곳인가 보다

어린양의 신부가 되어 지고지순한 사랑의 교감에서 나누는 행복으로 영원히 이어갈
천국 ! 그 부활의 날을 이 아침 눈을 감고 그려보며 기도하게 된다.

기도하기

세상에서 모든 것을 다 가지고 누린다 하여도
진실한 사랑의 교감에서 나오는 행복만한 것은 없을 것입니다

이 지고지순한 사랑의 주인공이 되어
주님과 함께 영원히 행복 할 천국을 기다립니다.

오 주님 ! 어서 오시옵소서 ! Marana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