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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당/* 누가복음 *

누가복음 24:36-53 죄사함 ! 그 자유의 종소리를 울리기 위하여

by 朴 海 東 2015. 12. 7.

 

 

누가복음 24:36-53

 

 

묵상내용

-----1. 다시 모인 예수 전도단 - 반전의 시작 ----- [24:36-43]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신 후
모든 것이 끝났다 생각하고 흩어졌던 제자의 무리가
다시 모이게 된 것은
예수님의 부활의 소식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가장 믿을 수 없는 것 중의 하나가
죽은 자가 살아난다는 이야기처럼
그것도 주님이 죽으신지 사흘이나 지난 후
이 소식이 들려왔을 때 제자들은 반신반의 하며 다시 모여 들었습니다

대부분의 제자들이 모여있는 그 날 밤 [24:33]
예수님은 그 자리에서 부활하신 자신의 실체를 확인시켜 주시며
자신이 죽은 귀신으로 나타난 것이 아니라
실제로 살아계신 분 이신것을 증명하듯
못 박혔던 손과 발을 보이시며 만져보게 하시고 [24:39]

그래도 너무 기쁘고 놀라워서 여전히 믿지 못하는 제자들을 위해
구운 생선토막까지 잡수시는 실연까지 하심으로
이전과 변함없는 친밀함의 실제를 보이셨습니다.[24:42]

예수님은 공생애 사역중에 자신이 살려낸 사람들처럼
특별히 죽은지 나흘 지났던 나사로를 살려내심으로
자신이 생명의 주 되심을 보여 주신 것처럼

결코 사망에 매일 수 없는 분으로서
오히려 죽음의 세계까지 다스리는 분으로서
자신의 실체를 증명하셨습니다.

[ 적 용: 부활신앙 고백 ]

한 번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으나 삼일만에 부활하시어
이제는 영원히 살아계시며
믿음 안에서 그와 하나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과 사랑의 교제를 나누어 주시는 주님을 찬양 합니다

-----2. 새로운 사명 - 죄사함을 위한 회개 !
--------그 자유의 종소리가 온누리에 울리기 위하여 ------ [24:44-48]

복음서의 저자 누가가 예수님의 탄생기사부터 시작해서 공생애 사역과
십자가와 부활에 이르는 오늘의 마지막 장까지
숨가쁘게 써내려간 긍극적 목적은
바로 예수님의 부활로 말미암아 이 우주와 인간 역사 안에
새로운 질서가 재편되고 새로운 반전이 시작된 이야기 때문 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초자연적인 사건으로써 온 우주와 세계를 넘나들어 작용되는 사건이며
시공간을 초월하여 이미 세상에 존재했고 지금 존재하고 있으며
장차 존재할 모든 사람들에게 작용[적용]되는 사건으로써 부활 입니다

하나님께서 지우신 아름다운 세상과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아름다운 인간을 파괴시킨
사단을 제어하고 정복하며 회복 갱신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게하는
역동적인 기초는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과 부활을 통하여
이 세상과 사람들에게 가져오게 된 "죄사함" 그 자유의 축복입니다

예수님은 다시 한 번 제자들을 격려하시며 새 사명을 주시는 권위의 근거로써
자기에 대하여 기록된 성경이 그대로 응해진것을 풀어 설명하시며

또 그의 이름으로 말미암는 죄사함의 회개가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과
그의 제자들이 이 위대한 과업의 수행자요 증인으로 쓰임받을 것을 명하십니다

사단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인간을 묶고 있는 불행은 죄로부터의 시작인데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로 인하여 그를 믿는 자들이 죄사함을 얻고
하나님께 돌아서는 회개의 축복을 얻게하는 이 위대한 과업의 반전이 시작되었습니다

[ 적용과 다짐 ]

죄사함 ! 회개의 복음 !
사단의 묶임을 풀게하는 그 자유의 종소리가
모든 민족 가운데 펴져 나가는 길이 예수님의 부활과 함께 열렸습니다

다른 사람을 자유케하고 다른 민족들을 자유케하는 죄사함의 복음을 전하기 전
먼저 나 자신이 이 죄사함의 축복과 자유를 누리고 있는지 돌아보며
자유케 된 자의 능력과 축복으로 새 사명의 수행자가 되어야 겠습니다

3. 위대한 사명 수행의 대안 - 위로부터 능력이 입혀질 때까지 [24:49-53]

예수님은 제자들이 이 위대한 사명을 받았을찌라도
그들의 약함을 잘 아셨습니다
또 이 시대에 그의 사명을 계승하여 수행해 나갈 우리의 약함도 잘 아셨습니다

사단이 더럽혀 놓은 이 세상 가운데
그리고 묶임 가운데 놓인 세상 사람들 가운데서 한 인간으로서 살아가며
죄사함을 얻게하는 회개의 복음을 증거하는 천국의 일꾼으로 산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닌 것을 예수님은 너무나 잘 아십니다.

그래서 사역보다 중요한 것이 능력의 무장이며
이를 위하여 먼저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는 시간을 가지라고 하십니다

---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이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 ! [24:49]

위로부터 능력이 입히우기까지 라는 말씀은
마치 엘리사가 그의 주 엘리야에게 갑절의 영감[엘리야 사역의 적자/계승자]을
구하며 또 그가 승천하면서 떨어뜨려 준 옷을 가지고 요단강을 가르며
사역의 길로 나서게 된 것을 연상하게 합니다 [ 왕하 2장]

예수님께 받은 새 사명과 사명 수행의 대안으로써 주신 명령과 약속에 따라
제자들은 베다니에서 승천하시는 예수님을 배웅하고

----큰 기쁨으로 예루살렘에 돌아가 늘 성전에서 하나님을 찬송하며 [24:53]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우는 그 날을 기다렸는데
그 날은 바로 오순절 성령강림의 날이었고 주님의 약속이 실현 된 날이었습니다

[ 적용과 기도 ]

먼저 위로부터 입혀지는 능력으로 무장하기 보다
먼저 나가서 일부터 할 때가 많았습니다

먼저 능력으로 무장되지 않으면 나가지 않게 하시고
먼저 능력을 입혀지기까지 기다릴 수 있는자 되게하시며
먼저 능력을 힙입은 후 주님이 공급하시는 능력으로 사역하는 자 되게하소서

죄사함을 얻게하는 회개의 복음 -
그 자유의 종소리를 모든 민족 가운데 울리기 위하여
오늘 나를 보내신 선교지에서 주님 주신 능력으로 최선을 다하는 종 되게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