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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당/* 잠언 *

잠언 28:12-28 죄를 자복하고 버리면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by 朴 海 東 2015. 12. 12.

죄를 자복하고 버리면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잠언 28:12-28

묵상내용

나의 장인 영감 되시는 *** 장로님은 40 년 이상
대전에서 *** 기도원을 운영하셨다.
지금은 94세 이신데 나이가 많아져서
80 세가 지나게 되었을 때
더 이상 기도원을 이끌어 나가기가 어려우시자
다 내려놓고 지금은 물러나 요양원에 계시면서
주님의 부르심을 기다리고 계신다.

나는 젊은 시절 은혜를 사모하여
이 기도원을 드나들면서 많은 은혜를 받았고
부르짖는 기도의 진수를 배우기도 했는데
한 번은 기도원에 머물러 있는 기간 동안에
페 결핵으로 다 죽어가는 한 집사님이 올라 오셨다

그는 대전 근교에서 배 농사를 크게 하시던 분인데
병으로 허약해져 농사도 그만 두고
결핵균이 폐를 다 갉아먹어서
더 이상 소망이 없게 되자 병원치료는 포기하고
죽기 전에 기도원에라도 올라오신 분이라고 했다.

장로님은 이 분이 기도원에 올라오던 첫 날
다른 말은 아무것도 할 것 없고
오직 한 마디의 기도만 당부하셨는데 그것은

주님 나는 죄인입니다.
나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이 한 가지 기도만을
하루에 천 번 이상 하라고 하셨다.

이 집사님은 기도원에 한 달 가량을 머물면서
매일 회개의 정신을 가지고
매일 천 번 이상 이 기도의 간구를 드리며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였는데

정말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서
이 분의 병이 깜쪽 같이 사라지고
그는 건강한 몸이 되어 기도원을 내려갔다

그가 기도원에 올라왔던 겨울이 지나가고
다음 해 가을이 되었을 때
그는 기도원에 다시 올라왔는데
그가 건강하게 되어 다시 농사지은
농산물[배]들을 가져온 것 뿐 만 아니라
기도원에 강대상이 너무 허름해서 그랬는지
강단 위의 의자들과 강대상까지
가장 좋은 세트로 사 가지고 와서
주님께 봉헌하며 감사를 드리는 것을 보았다.

오늘 주신 잠언 열여섯 가지 금언 중에
모두가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소중한 말씀들 이지만
성도가 어려운 절망 가운데 빠져서 소망이 없을 때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는 비결을 가르쳐주신
28:13절의 말씀은
정말 큰 위로와 소망의 말씀으로 마음에 닿아진다.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아무리 흉한 죄에 빠져서 무서운 고통 가운데 있어도
죄를 자복하고 버리며 가난한 심령이 될 때
주님께서 불쌍히 여겨 주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는 소망 줄의 말씀이다.

성경에서 이런 은혜를 가장 독특하게 받은 사람은
다윗인데 그가 살인죄와 간음죄를 짓고
그의 영혼이 여름 가뭄에 메마른 땅같이 되어
행복은커녕 삶의 의욕도 상실한 채
몸도 마음도 지쳐 쓰러져갈 때
나단 선지자의 책망과 경고를 받아
회개의 무릎을 끓고
오늘 주신 말씀대로 행했을 때
주님께서 그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은혜를 내려 주신 일이 시편 32편에 잘 드러나 있다

그가 죄를 자복하고 버리며 통한의 눈물을 흘리며
주님께 드렸던 참회기도 詩로써 시편 51편은
오고 오는 모든 시대의 성도들이 마음에 간직하고
심지어는 죽음의 자리에 갈 때까지라도
주님 앞에 품고 가야 할 소중한 기도문이 아닐 수 없다

오늘 주신 잠언의 말씀으로써 열여섯 금언들을
다 다루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천금 같은 이 한 구절의 말씀[28:13]이라도
오늘의 생명 양식으로 먹게 하신 주님께
진심으로 배부른 감사의 기도를 드리게 된다.

주님!
내가 드리는 회개의 기도 앞에
마음이 약해지시고 저 주시며
불쌍히 여겨주시는 은혜를
만만 감사드립니다.

이 말씀은 절망 중에 빠진 성도에게
위로와 힘이 되는 말씀이요
최후의 소망 줄이 되는 말씀인 것을
더욱 감사드립니다.
내가 아무리 어려운 절망 가운데 빠졌어도
이 말씀 붙잡고 빛 가운데로 나올 수 있는
나의 신앙과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