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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당/* 야고보서 *

야고보서 4:1-10 하나님도 사랑받고 싶어하신다

by 朴 海 東 2015. 12. 18.

하나님도 사랑받고 싶어하신다

야고보서 4:1-10

묵상내용

오늘의 말씀은 교회안에서 발생되는 모든 싸움과 다툼의 이유가 정욕적인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을 밝히며 이 정욕을 불러 일으키는 세속적인 유혹을 멀리하고
하나님께 가까이 하여 살 것을 교훈한다

시험하는 자 마귀가 예수님을 유혹하는 미끼로 사용했을 만큼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으로 대표되는 이 세상의 마력은(요1서 2:16)
주님앞에 가는 그날까지 경계하고 싸워야 할 대상이다

왜냐하면 내 안에 계신 성령은 이 세상의 영(악한 영/마귀의 영)과 내 안에서 결코
공존 될 수 없는 분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내안에 거하게 하신 성령이 시기(질투)하시도록까지
나를 독점하여 사랑하고 싶어하시며 또한 나의 사랑을 받고 싶어하신다. (약4:5)

따라서 내가 세속적, 육욕적으로 흐를 때 내 안에 갈등의 마음을 불러 일으켜서까지
나만 사랑하야한다고 시그널(신호)를 보내오신다 [갈5:17)

신앙생활 하면서 내가 세속적으로 빠지려 할 때 내 안에 죄책감과 갈등을 불러
일으켜서라도 나를 독점하고 싶어하는 성령님의 영적 시그널을 감지할 수 있는것은
큰 은혜가 아닐 수 없다

세상에 너무 깊이 빠져 버려서 육욕적인 마음이 완전히 나를 지배하여
성령님이 내 안에서 일으키는 갈등의 시그널을 느끼지 못하는 무감각의 상태까지 가면
정말 위험하다.

"하나님이 우리 속에 거하게 하신 성령이 시기하기까지 사모한다" 하신 오늘의 말씀은
온전하시므로 나의 사랑을 필요로 하지 않으시며 일방적 사랑만 베푸신다고 생각해 온
하나님께 대한 나의 생각을 바꾸게 한다.

하나님도 사랑받고 싶어 하신다! ! !

나같은 죄인을 위하여
자기의 독생자를 내어 주실만큼 절대적인 사랑을 표현해오신 것 만큼
나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 싶어 하신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향한 나의 사랑을 가로채고 빼앗아 가려고 하는
세상/세상의 영에 대하여 내가 깨어 있어 대적하기를 원하신다(4:7)

하나님과 세상 사이에서
두 마음을 품지 않고 순결하게 하며 (4:8)
오직 하나님께만 향한 가난하고 겸비한 마음으로 사랑하며 섬겨야 되겠다

기도하기

나의 사랑을 받고 싶어하시는 하나님 되심을 알았습니다
감히 하나님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존엄한 인간의 위상으로 세워주심을 감사합니다

오늘 예배에 나아가서 마음껏 주를 찬양하며 사랑을 표현하게 하시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이기고 승리하게 하옵소서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