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7:1-12 하나님께 대우 받고 싶은 것처럼 남에게 행하기

하나님께 대우 받고 싶은 것처럼 남에게 행하기

▼ 마태복음 7:1-12

묵상내용

1.다른 사람의 잘못에 개입하는 문제에 대해 [7:1-6]

다른 형제를 판단하기 전에
먼저 너 자신을 살피라는 오늘의 말씀은
나의 명예가 소중한 만큼 다른 이의 명예도
소중히 여기라는 교훈으로 받아 들이게 한다.

그런데 오늘의 말씀에서 형제를 판단하기 전
먼저 너 자신을 살피라는 교훈에 이어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에게 던지지 말라는 말씀을
연속하여 주신 것에 관심이 간다.

왜 자신의 주제파악을 하지 못하고
형제를 판단하는 외식하는 자에 대한 교훈에 이어
이 말씀을 적용과 결론으로 주시는 것일까 ?

아무리 좋은 충고의 말이나 조언이라 하여도
그것을 받아들일 만한 사람에게 말할 때
효력이 있는 것이지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 말할 때

그것은 아무리 신비스럽고 진주같은 것이라하여도
그 가치를 모르는 사람에 의해
너 자신이 도리어 짖밟히고 찟김이 될 것이라는
경고와 경계의 말씀으로 받아 들인다

그러니 어떤 모양으로든지 다른 사람의 실수나
잘못에 대해 함부로 개입하여 화를 당하지 말것이다.

같은 형제에 대한 충고나 조언이나 판단 조차도
내가 먼저 기도하고 형제를 사랑함이 없으면
하지 말 것이라 하였는데
하물며 이방인을 상대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더욱 조심하여 삼가야 할 것이다.

-------[ 적용 ]------

1) 형제의 잘못이나 실수에 대해
혹시 개인적으로 상대하여 말하는 경우가 있을찌라도
결코 공개적인 자리에서나 또는 다른 이들에게
나발을 부는 식으로 말하지 말것이다.

2) 개인적으로 말하는 경우에도
그 충고나 조언을 받아들일 만 한 사람이 아니면
말하지 아니함이 좋으니
이는 내가 도리어 상해함을 입을 것이기 때문이다

3) 그러니 남을 판단하는 일에 대해서는
가능한 입을 굳게 다물고 그 대신
그 사람안에 내주하여 계시는 성령님께서 깨우치시고
역사하시도록 기도함이 필요하며
성령께서 나의 입을 통하여 말하게 하시는
부담과 확신이 있을때까지 하지 말것이다.

2. 기도는 반드시 응답된다.
---응답 없는것이 오히려 비정상이다.[7:7-11]

주님께서는 내가 드리는 기도의 대상으로서
하늘 아버지 곧 자비하신 아버지를 강조하시므로
내가 드리는 기도가 반드시
가장 좋은 것으로 응답 된다는 확신을 주신다.

그러니 내가 드리는 기도의 순서에 있어서
아버지께 대한 신뢰를 가지고 구했다면
이어서 구한 바에 대해
두드려 문을 열어 찾아보는데까지 나가라고 하신다.

--------[ 적용 ]----------

기도만 해놓고 끝내지 않고
기도한 바에 대해 어떻게 응답하셨는지
두드려 문을 열고 찾아 보라는 말씀에따라
내가 기도한 날짜와 기도한 내용과
기도 응답의 내용이나 응답 날짜를
기록해 나가는 기도 수첩의 활용을 할 수 있어야 겠다

죠지 뮬러는 일생에 5 만번 이상의 응답을 받았다는데
같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기는 나에게도
동일하신 하나님 이시며 자비하신 아버지가 아니신가

3. 내가 하나님께 대접받고 싶은 것처럼
---(다른)사람에게 그렇게 대하라 [7:12]

오늘의 말씀에서 주님은 남을 판단하는 문제에 대해
그리고 기도 응답의 확신에 대해 교훈하신 후
특별히 구약의 율법을 완성케하는
산상 수훈의 결론적인 말씀으로

"남에게 대접 받고 싶은 대로
먼저 남을 대접하라"는 말씀으로 끝맺고 계시는데

이는 내가 판단의 문제와 기도응답에서
하나님께 어떻게 대우 받고 싶은가를
다른 사람들을 대우하는 관계에서
나타내라고 하시는 말씀으로 받아 드리게 된다.

하나님은 내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아무런 자비도 은혜의 손길도 펴지 않으면서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를 구하는 것을 역겨워하신다.

---------[ 적 용 ]---------

진실로 하나님께 대우 받고 싶은것처럼
남에게도 그리 할 수 있는
나의 신앙과 삶이 될 수 있어야 겠다.

오늘 내가 자비의 손길을 펴야 할 사람,
은혜를 베풀어야 할 사람을 외면하지 말자

기도하기

구약의 율법을 완성케 하는 말씀으로
산상수훈의 결론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하나님께 대우 받고 싶은대로
남에게 행하라고 하시는
천국헌장의 원리를 따라 살아가는
나의 신앙과 삶이 되게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