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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당/예레미야

예레미야 30:12-24 愛憎愛 [죄보다 무서운 사랑 때문에]

by 朴 海 東 2016. 1. 20.

愛憎愛 [죄보다 무서운 사랑 때문에] [렘30:12-24]

예레미야 30:12-24

묵상내용

약속과 축복의 땅 가나안의 고토를 뒤로하고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와 살고 있는
유다백성들의 모습은, 강도 만나 상처입고 쓰러저 신음하는 사람과 같은데,
아무도 구해주는 사람없이 버려진 모습이다(30:12)

죄로 말미암아 일시 징벌에 처해진 자기백성의 처참한 모습 자체에 하나님의 마음은
약하여 지고 다시 긍휼이 불타올라 그들의 원수들을 향하여 노를 발하시며
자기백성을 향한 구원의 손길을 내미신다 (30:14-16)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너희를 구원할 만한 의로움이나 회개의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 아니라
너희 원수들의 악랄한 행동 때문에 내가 격분되었고
죄로 말미암아 징벌된 너희의 처참한 모습 때문에 내속의 긍휼이 불타올라
내가 너희 상처를 싸매고 너희를 고치리라 [30:116-17]

그렇다.
도무지 죄악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고, 영원한 진노와 심판을 면할 수 없는
절망적인 우리를 다만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하심 때문에 그 진노와 심판을 거두시고
구원의 은총을 베푸시지 않았는가
이것이 우리 하나님의 약함이자 강함이시고 변개할 수 없는 속성이시다

[복음적 적용]

"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 사랑을 확증 하셨느니라 "[롬5:8]

유다백성들이 바벨론의 노예들이되어 처참할대로 처참해진 그들의 모습처럼
죄와 마귀의 노예가 되어 아무런 희망도 없이 처참하게 살 수 밖에 없는 내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없는 하나님의 긍휼이 불타올라 나같은 죄인을 구원하셨다

이것은 나의 어떤 의로움이나 공로, 회개의 모습예 관계없이 주님편에서 먼저
나타내신 사랑이요 자비하심이다.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시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디도서 3:5]

조건없는 하나님의 사랑 !
다만 불쌍히 여기셔서 나타내시는 그의 사랑이 오늘 나를 살리신 것처럼
또한 죄악 세상가운데 살고 있는 나를 통하여 잃어버려진 영혼들에게 나타내지게
되어야 한다.

기도하기

죄와 마귀의 굴레에 메어서 중한 상처로 신음하며 소망이 없었던 나에게
나타내주신 사랑을 감사드립니다
나에게서 구원하실 만한 무슨 의로움이나 공로, 회개의 모습을 보신것이 아니라
다만 주의 긍휼과 자비로 하셨습니다
조건없이 베풀어주신 주의 사랑과 은혜를 감사하면서 자고하는자 되지 않게 하시고

내가 받은 이 사랑, 내가 받은 은혜
아직 죄 가운데 고통받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나타낼 수 있도록
나를 사용해 주옵소서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