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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당/예레미야

예레미야 32:16-25 내가 심어야 할 믿음과 희망의 씨앗

by 朴 海 東 2016. 1. 20.

내가 심어야 할 믿음과 희망의 씨앗

예레미야 32:16-25

묵상내용

성이 함락되기 전에 밭을 사놓으라고 하신 말씀에 따라 밭을 산 예레미야는
이런 생뚱맞은 일을 하게 만드시는 이유를 생각하면서 기도하다가
절대주권자 하나님(Sovereign God)
그리고, 전능하신 하나님(Almight God)을 떠올리게 된다

패망하는 나라에 한 조각 땅을 사놓게 하시므로 장차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기대하게 만드는 사건을 통하여
예레미야는 강한 긍정을 담은 의문기도를 통해 과연 하나님께서 지금 패망하는
이 땅을 위해 장차 상상할 수 없는 큰 일을 행하실것이라는 답변을 이끌어낸다 (32:25 ---> 렘32:36-44)

이제 패망하면 모든 것이 끝장이라는 절망감속에서도 예레미야의 가슴속에 불타오른 희망의 불꽃은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전능하신 속성에 의지하는 믿음 이었다
[32:17-19]

그가 과거 이스라엘의 국가탄생을 주도하심같이 지금 이스라엘의 누적된 죄악으로
국가 해체를 주도하시지만[32:20-24]
한 국가와 개인들의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한 조각 땅을 사놓게 하시는
행위계시를 통해 때가 되면 다시 회복하실것이라는 국가존립의 희망을
선지자의 가슴속에 꺼지지 않게 하시고 있다.

[교훈과 적용]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전능하심을 믿는다면 지금 내 눈앞에서 벌어지는
어떤 불행한 일들도 그 자체로써가 다가 아니고 전화위복이 될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전능하심에 의지하여 예레미야가 땅 한조각을
사둔 것처럼 믿음의 씨앗을 심어야하고 희망의 근거를 남겨두어야 한다.

왜냐하면 "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히11:6)라고 하셨기 때문이다 "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전능하심에 의지하여 지금 나의 어려운 상황속에서
하나님께 보여드리는 믿음으로 심을 희망의 씨앗은 무엇인가 .....?

예레미야는 나라가 함락되는 와중에서 땅 한 조각을 사두는 것이었고
아브라함은 사라의 죽음으로 슬퍼하는 가운데 장차 후손들이 차지할 땅에 대한
믿음으로 가나안 헤브론에 사라의 매장지를 사두는 것이었다면 (창23장)

오늘 내가 사 두어야 할 장래 희망의 근거로써
천국 부동산(땅) 투기는 무엇이 되야 할까 (?)

기도하기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전능하심에 의지하여
오늘 내가 심어야 할 믿음의 씨앗은 무엇입니까 ?
어떤 불행한 사건 앞에서도 주의 주권과 전능하심에 의지하여
믿음과 희망의 씨앗을 심게 하소서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