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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당/예레미야

예레미야 32:36-44 (돈 때문에) 갈라지는 마음

by 朴 海 東 2016. 1. 20.

(돈 때문에) 갈라지는 마음

예레미야 32:36-44

 

 

묵상내용

" 나는 모든 육체의 하나님이라,
내게 할 수 없는 일이 있겠느냐[32:27] 말씀하신 하나님은

자기백성(유다민족)을 바벨론의 손에 넘기신것같이
이제는 (때가 차면) 도무지 회생의 가망이 없어보이는

자기백성을 다시금 고토(古土)로 돌아오게 하시는데
그들의 몸뚱아리만 돌아오게 만드시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마음도 주께 돌아와 주를 경외함으로
복을 받게 하시겠다고 하신다 (32:36-39)

그런데 이 축복은 당시대에 국한 된 말씀이 아니라
장차 그리스도께서 오심으로 성취 될

새언약의 시대와 관련해서 주시는 축복이다 [32:40]

오늘 말씀에서 가장 마음에 와 닿은 구절은 32:39절인데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과 한 길을 주어
자기들과 자기 후손의 복을 위하여

항상 나를 경외하게 하고"  라는 말씀이다 [32:39]

그렇다
하나님께서 항상 생각과 행동이 따로 노는

간사하고 이중적인 우리를 붙잡아
그를 잘 섬기게 하시는 최선의 방법은

" 한 마음 (Singleness of Heart)을 주심으로 가능한 일이다.

한마음은 갈라지지 않는 단순한 마음을 의미한다.
죄악된 마음은 언제나 갈라지는 마음이다
죄악의 심리로 복잡하게 갈라지는 마음으로는

절대로 하나님을 섬길 수 없다.

예수님은 한사람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고 하셨고

특별히 강조하여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고 하셨다 [마6:24]

이처럼 하나님께 향한 마음을 가장 갈라지게 만드는 요소가 
돈(재물)이라고 하셨는데 과연 돈의 위력은

인간의 마음에서 하나님의 자리를 대신 차지하게 할 만큼
마력적이고 하나님을 섬김에서 갈라지게 만드는 최적의 요소이다.

[교훈과 적용]
이전에 고향 집안 형제들 사이에서

많지 않는 돈이지만 나누는 과정에 큰 시험이 있었다
돈보다 하나님 중심으로 생각하고 나누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 휴우증이 지금도 남아 있어서

두고 두고 후회스런 교훈으로 남아서 아품을 준다

주님을 섬기며 살아가는 세상에서

마음 갈라지게 만드는 것들이 많고도 많은 중에 
돈이 가장 최적의 요소라고 말씀하시며
결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따라
갈라지지 않는 마음, 오직 한 마음과 행동으로 주님 섬기기를 다짐한다

기도하기

주님을 잘 섬기게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한마음을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생각과 행동이 따로 놀고

주님께 향할 마음이

복잡한 죄성으로 갈라지는

쓰레기통 같은 내마음을 정케하여 주시고

오직 한마음, 주님께만 향할 수 있게 하옵소서

오늘 주신 약속의 말씀이 예레미야 시대의 사람들에게 뿐 아니라
오히려 새언약의 시대에

그리스도께서 오심으로 성취하게 하신 축복인 줄 아오니
이제 성령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지는 이 축복이
내 마음과 삶에서도 꼭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한 마음과 한 영으로,
주님께 향하여 한 행동과 한 길로 행하게 하옵소서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