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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당/예레미야

예레미야 32:26-35 가장 큰 기적, 가장 큰 축복

by 朴 海 東 2016. 1. 20.

가장 큰 기적, 가장 큰 축복 [렘32:26-35]

예레미야 32:26-35

묵상내용

하나님 !
왜 이성을 갈대아인의 손에 넘기십니까....? [렘32:25]
예레미야 선지자의 탄원적인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답변을 통하여
그동안 하나님께서 얼마나 화가 나셨으며, 얼마나 오래 오래 참으셨으며,
자기백성의 마음을 돌이키기 위해 얼마나 애를 쓰셨는지 말씀하신다 [32:29-35]

자신들의 존재와 이유가 되는 하나님을 배제하고 다른 신을 섬기는 자기백성들의
배신에 대해
속을 끓이시며 오래 참고 기다리시다가 마침내 폭팔하게 되는 이유를 보게되면
이스라엘과 유다백성들의 우상숭배가 지나쳐 마침내는 몰렉신에게 자기 자식들을
제물로 바쳐 극단상황까지 나가는 모습에서 이해하게 된다(32:35)

하나님께 드려야 할 경배와 섬김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일컫는 하나님의 집에서
우상에게 드리며
심지어 도가 지나쳐 우상에게 인육의 제사까지 드리는 모습에서
인간이 하나님앞에 부패하고 완악하면 어느 수준까지 타락할 수 있는지...그 악랄한 죄성을 보게 되는것 같다.

이것이 바로 지난날 하나님의 백성들의 모습이었고,
오늘 나도 은혜 받지 못하고 죄 가운데 그대로 방임되면 동일하게 피할 수 없는 부패한 모습이라고 생각된다

[교훈과 적용]

하나님의 영으로, 내 마음이 다스림을 받지 못하면
영원히 죄악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인간심리상태를 보면서
왜 하나님께서 주도권을 가지시고 인간구원사역에 개입하셔야 하는 지
다시금 깨닫게 된다

오늘 내가 하나님께 대하여 강팍한 마음을 갖지 않고, 등을 돌리지 않으며
나를 향하시는 주의 얼굴 빛을 향하여 마주할 수 있으며 (32:33)
그의 가르침을 거절하지 않으며 마음을 겸비히하여
그 교훈에 귀를 기울일 수 있다면 (32:33하)
어느것 하나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것 없다

기도하기

"나는 여호와 모든 육체의 하나님이라
내게 할 수 없는 일이 있겠느냐" 말씀하신 하나님 !

나의 간절한 소원은
완악하고 부패한 내 마음을 그대로 버려두지 마시고
주의 영으로, 다스려 주셔서
결단코 주 경외함에서 떠나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이 내가 주께 구하여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기적이며 축복인것을 알았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를 용납하시고 성령으로 새롭게 하시며
주의 도를 따라 살아가게 하시는 이 축복과 행복을
가볍게 여기는 죄를 결코 범치않게 하옵소서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