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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당/예레미야

예레미야 33:14-26 언약의 금맥을 따라서

by 朴 海 東 2016. 1. 20.

언약의 금맥을 따라서 [렘33:14-26]

예레미야 33:14-26

묵상내용

오늘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자기백성과 맺은 언약의 금맥을 따라서
그 언약의 꼭지점에 해당하는 다윗 후손의 도래와
그리스도안에서 우리도 멜기세댁의 반차를 따른 제사장이 되어 섬기게 하시겠다는 언약이 이루어지기 위해서 그 중간과정이 되는 유다백성들의 바벨론 포로기에 주실 은혜가 어떻게 나타날 것인지 기록하고 있다

[전체적인 요약]

유다백성이 바벨론 포로 되었을 때 가장 궁금 했던 것은 언약의 왕통은 이것으로 끝나는 것인가 하는 점과
더이상 성전이 존재하지 않는 곳으로 끌려왔기 때문에 제사제도와 제사장 존립은 이것으로 끝나는 것인가 하는 점이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페허가 된 것같은 유다백성들에게 반드시 회복된다고 하는 소망의 메세지를 전하기 위해
다윗의 언약(왕통의 연계)과 레위언약(제사장 계보의 연계) 때문에라도 반드시 유다백성은 회복될 것이며 언약은 성취 될 것이라고 말씀하시는데 그것은 마치 낮과 밤의 순환이 교차적으로 이루어지는 자연법칙(언약)보다 더욱 확실한 언약의 성취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 역사가운데 행하신 가장 큰 일이 있다면
다윗언약을 따라 당신의 아들을 다윗의 후손(다윗의 가지에서 나온 의로운 가지)로
보내어 이 땅에 정의와 공평을 실현 하시는 왕이 되게 하신 것이며,

레위 언약을 따라 그안에서 우리가 왕같은 제사장들이 되어(벧전 2:9)
주앞에 나아가 직접교제로 주님을 섬기게 된 언약의 성취라고 생각된다.

이 왕통과 제사장 계통이 바벨론 포로기간에 다 깨어진 것 같았고 더 이상 연결의 희망이 없어 보였는데 하나님께서 말씀 하신다

" 천지가 창조 된 이후로 낮과 밤의 순환이 주기적으로 교체되게 만드신
자연법칙(언약)이 깨트려질 수 없음같이 나의 언약도 결코 깨어지지 않고 성취되리라

그 언약이 성취되기 위해서라도 머쟎은 장래에 유다백성은 포로에서 돌아오게 되며
그들이 불쌍히 여김을 받게 되리라 [33:25-26]

[ 오늘 말씀에서 자신을 계시하시는 하나님은 ....]

낮과 밤의 순환적 교체를 이루는 자연법칙 보다 더욱 확실하게 자기백성을 향한
언약을 지키시어서
다윗의 후손을 보내실 뿐 아니라 그로 말미암아 왕같은 제사장들이 된 우리를 통해 영원한 제사를 받으신다고 하신다.

[교훈과 적용]
1. 우리의 약함과 죄성과 실패에도 불구하고 성취되는 언약
자기백성 유다민족의 범죄와 실패에도 불구하고 한 번 맺은 언약을 끝까지 신실하게 지키시는 하나님은 그리스도안에서 우리와 맺은 구원의 언약을 지키시기위하여 또한 우리의 약함과 죄성과 실패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성취하실것이며 우리로 구원의 즐거움과 축복에 이르게 하실것이다

2. 언약을 따라 오신 다윗의 후손
다윗의 후손이시며 다윗에게서 나온 한 의로운 가지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왕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축복을 감사하며 섬기자

3. 멜기세댁의 반차를 따른 대제사장 그리스도에게 속한 제자장들
저 구약의 엣 성소에서 레위지파 제장들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제사를 드림같이
내 영혼의 지성소에서 하나님께 향한 찬양과 기도와 고백과 삶의 헌신을 통한 제사가 끊어지지 않게 하자

기도하기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나 모처럼 조용한 장소를 찾아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마음으로 정리하고 또 기록으로 남기게 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이 아침은 특별히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경배하는 마음으로
높여 드립니다
낮과 밤의 순환적 교체가 하나님께서 정하신 자연법칙(언약)따라 되어짐같이
우리에게 보내실 다윗의 의로운 가지(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약속과 그로말미암아
끝임없이 이어갈 제사장 언약이 어떻게 성취 될 것인지 알게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에게 오신 다윗의 의로운 가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이땅에 공평과 정의가
실현되는 길을 열어주신것을 기뻐합니다
또 레위지파의 반차를 따른 제사장 계보보다 더 나은 멜기세댁의 반차를 따른
대제사장 그리스도에게 속하여 왕같은 제사장으로서 직접교제의 섬김으로 주앞에
나가게 하심을 더욱 기뻐하며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으로 기뻐하며 그리스도안에서 이미 주신 모든 축복들을 감사함으로 누리고 섬기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