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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당/* 마태복음 *

마태복음 9:18- 26 믿음으로 발동된 생각 붙잡고 실천하기

by 朴 海 東 2016. 1. 25.

믿음으로 발동된 생각 붙잡고 실천하기

 

마태복음 9:18- 26

18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실 때에 한 관리가 와서 절하며 이르되 내 딸이 방금 죽었사오나 오셔서 그 몸에 손을 얹어 주소서 그러면 살아나겠나이다 하니

19 예수께서 일어나 따라가시매 제자들도 가더니

20 열두 해 동안이나 혈루증으로 앓는 여자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 겉옷 가를 만지니

21 이는 제 마음에 그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 함이라

22 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보시며 이르시되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니 여자가 그 즉시 구원을 받으니라

23 예수께서 그 관리의 집에 가사 피리 부는 자들과 떠드는 무리를 보시고

24 이르시되 물러가라 이 소녀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그들이 비웃더라

25 무리를 내보낸 후에 예수께서 들어가사 소녀의 손을 잡으시매 일어나는지라

26 그 소문이 그 온 땅에 퍼지더라. 마태복음 9:18- 26


믿음으로 발동된 생각 붙잡고 실천하기

그러나 오늘의 말씀에서 가장 마음 깊이 닿아지는 말씀은
12년 동안 혈루 병으로 고생하면서
자신의 부정을 다른 사람에게 옮기며 살 수 밖에 없는
저주스러운 운명을 믿음으로 벗어버린 여인의 이야기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부정을 옮기지 않기 위해서
스스로를 격리시켜야할 여인이
예수님께 향한 믿음이 발동하여서
예수님의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얻으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을 옹위하여 따르는 사람들의 행렬에 섞여 들어갔고
자신의 마음에서 발동된 믿음의 생각대로 실천하여
즉시 고침을 받은 이 아름다운 사건계시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

1) 예수님은 무리 속에 섞여있는 나를 개인적으로 아신다.


군중 속의 고독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내가 많은 사람들 가운데 섞여 있는 한 개체로써
자신의 가치를 존중받지 못하는 것에 대한 의미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세상 사람들에게나 해당되는 말이지
예수님은 내가 아무리 많은 사람들 속에 섞여있다 하여도
나를 개인적으로 아시며 나의 이름을 아시며
나의 믿음에 반드시 반응하여 주시는 분 이신 것을
이 고침 받은 여인을 통해서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녀가 지난 12년 동안의 세월을 유출병으로 보내며
얼마나 몸과 마음으로 지쳤고 고생했는가를
잘 아시고 위로하시는 듯
“ 딸아 !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고 선언해 주십니다.

많은 군중 속에서 그 한 여인을 지목하여
지난 12 년 동안의 슬픔과 고통이 다 알아주시는 듯
딸아 ! 라고 불러주시는 이 호칭은
오늘 이 말씀을 붙잡고 묵상하는 나에게도
사랑하는 아들아 !로 닿아지며
나를 개인적으로 아시며
위로와 힘을 주시는 주님을 의지하게 합니다.

2. 믿음으로 발동된 생각을 행동으로 실천하기


선교지 C국 Q시 에서 벌써 20년 이상 복장 사업을 하는
한 성도의 가정이 있습니다.
매주 주말이면 자신의 집을 오픈하여
주변의 교회 식구들과 식사 교제하며
성도의 삶을 나누는 아름다운 가정이 있는데
남편이 더욱 적극적인 모습 앞에 감동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남편이 주님께 돌아오게 되었냐고 물어보니
술과 폭력으로 가정생활이 불가능했던 이 여 집사님은
12 년 혈루병 여인이 어느 날 자신의 마음에서 발동된
믿음의 생각을 실천으로 옮긴 것처럼
자신의 남편도 자신과 함께 주님께 돌아오게 될 날을
믿음으로 바라보며 그 믿음의 표시로
매일 새벽기도 갈 때마다 남편의 구두도 함께 가지고 가서
기도했는데 이렇게 변화를 받아 남편이 교회를 나오게 되고
교회 목장을 인도하는 목자까지 되었다는 간증을 들었습니다.

때로 마음에 한이 맺힌 어떤 일에 대하여
성령님께서 마음에 심어주시는 생각을
행동하는 실천으로 옮기는 것은 큰 축복의 전조입니다

나는 언제부터인가 도무지 불가능 하게 보이는
우리 민족의 통합과 통일 문제에 대해 기도하는 가운데
에스겔 36:37절의 말씀에 근거하여
분단의 상징인 38 휴전선이 열리는 그날을 바라보며
동네 공원 철조망을 붙잡고
기도하면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어서
믿음으로 발동된 그 생각을
지금도 계속 행동하는 기도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도할 때 마다 마음에 솟구치는 것은
사람의 힘으로는 절대 될 수 없는 일이지만
하나님께서 하시리라는 [He will do]
믿음과 소망이 샘물처럼 솟아나는 것입니다.

주님!
이미 죽은 자신의 딸을 살려 줄 것을 믿은[9:18]
관원 [회당장 야이로]의 믿음에 반응하시고[9:25]
주님의 옷 가 에라도 손을 대면
구원을 받으리라[고침을 받으리라]는
혈루병 여인의 믿음에 반응하여 주신
주님의 은혜와 축복하심이
오늘 나의 신앙과 삶에서도 풍성하게 경험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