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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당/* 마태복음 *

마태복음 10:34-42 우리 가정에 진정한 평화가 임하기 위하여

by 朴 海 東 2016. 1. 29.

우리 가정에 진정한 평화가 임하기 위하여

- 마태복음 10:32-39 -

32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33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 34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35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버지와, 딸이 어머니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36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37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며 38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39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 마태복음 10:32-39 -

주님은 어떤 한 사람이 예수 믿어 구원받게 되었을 때
그의 가족들에게까지 이 구원이 미쳐지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경험하게 되는 갈등과 분리,
분쟁의 요소들이 발생하게 될 것을 예고하셨다

나와 가장 가까운 관계 안에 있는 가족들에게
주님이 주시는 구원과 진정한 평화가 미쳐지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평화의 반대가 되는
불화의 과정이 발생되게 되는데

이는 빛과 어둠의 역사가 서로 충돌하고
영과 서로 다른 영들이 충돌하면서
발생되는 고통이요 분리이며 분쟁 인 것을
미리 알고 있으라고 하심이다.[10:34-36]

그렇다 한 가족이 예수를 믿고
구원에 이르게 되는 과정에는
가족 스스로 원치 않았던
분리 분쟁의 고통이 얼마나 많이 발생되고 있는가...(?)

그러나 예수님으로 인하여
한 가정에 진통과 분리와 분쟁이 발생할 때
이는 축복이 아닐 수 없다.
주님은 이 과정을 통해
그 가정을 구원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병원에서도 불치의 병을 가진 환자를 진찰했을 때
만일 의사가 치유 불가능함을 보면
그냥 집에 가서
남은 인생 편하고 좋게 살다가 가라고 하지만
치유의 가능성을 보는 환자라면
수술하여 고통의 과정을 거쳐서라도 살려내는 것처럼

한 가정의 구원과 진정한 평화가 도래하는 축복은
가장된 평화를 거둬내고 진정한 평화가 도래하기 위해
진통과 분리 분쟁의 불화가 일어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 적 용 ]-------

조상 대대로 불신 가문 이었던 우리 가정에서
내가 예수 믿게 된 것은
말로 다할 수 없는 주님의 은총이며
예수와 교회를 반대하여
나를 그토록 사랑하던 어머니가
나를 원수같이 대했던 지난 날의 고통을 생각하면
오늘 말씀하신 주님의 말씀은 진리 중의 진리이다

나의 어머니는 살아 생전에
늘 나에게 입버릇처럼 하신 말씀이 있었는데 그것은
"내가 너에게 지는 가 두고 보자 !" 는 말씀 이셨다
나는 이것이 어머니의 마음에서 나가지 않으려고하는
악한 영의 소리인것을 알았다

내가 먼저 예수 믿음으로 인하여
우리 가정에 들어온 불화의 시작은
나에게 많은 진통을 주었고 내가 소유할
많은 재산도 포기해야하는 시련이 있었지만

마침내 어머니도 주님께 돌아오고 이 세상을 떠날 땐
문 밖에서 두드리는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편하게 주님 품에 안기시는 은헤를 입으셨다

예수 믿는 것 때문에
불신 가정에서 고통을 당하는 성도들에게 오늘의 말씀은
가족의 구원과 진정한 평화가 오기 위하여
치뤄내야 할 진통의 댓가가 있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미리 알려 주심으로
대비하게 하시는 위로와 격려의 말씀이 아닐 수 없다.

기도하기

어두운 세상에 빛으로 오신 주님으로 인하여
많은 가정들이 빛과 어둠의 역사로 분리되는
진통과 아픔들이 있는 것을 봅니다

그러나 진정한 구원과 평화가 임하기 위하여
통과하는 이런 과정들을
오늘 주신 말씀으로 미리 예견하고 대비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나와 우리 가정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