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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당/예레미야

예레미야 38:14-19 불안과 염려가 밀려올 때

by 朴 海 東 2016. 2. 1.

불안과 염려가 밀려올 때 ....

예레미야 38:14-19

묵상내용

시드기야 왕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나는 갈대아인에게 항복한 유다인을 두려워하노라

염려컨대 갈대아인이 나를 그들의 손에 붙이면

그들이 나를 조롱할까 하노라 [렘38:19]

오늘 말씀에서
선지자 에례미야를 통하여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살길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전달받으면서도 온전히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해서 스스로 염려하는 불안에
붙잡혀 우유부단한 태도를 취하고 있는 시드기야왕의 모습을 보게된다

시드기야왕의 불안은 한가지다
자신이 선지자의 말을 따라 갈대아인들에게 항복하게 되었을 때
갈대아인들이 자신을 이미 항복한 유다인들에게 붙여서
자신을 조롱하게 할까 두려워하는 것이었다

조롱당할것에 대한 두려움....
이것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 시드기야 왕 자신이 마음으로
만들어낸 생각이요 사단으로부터 온 생각이다

하나님은 그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따르는 자들에게
반드시 심판속에서도 긍흘을 베푸시며 은혜를 주시는 분이시다
그러나 시드기야는 이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
자신의 생각에서 나오는 상상과 추측으로 하나님의 뜻 따르기를 주저하며
불안에 떨고 있다

[적용]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라고 하셨다 (딤1:7)

사랑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 (요1서4:18)

오늘 나는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순종함으로써
야기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모든 인간적인 염려들은
마귀로 부터 온것인줄 알고 과감히 물리치며
하나님의 손에 나 자신의 생명과 장래와 운명을 맡기기를 원한다
그가 나에게 무엇이라 말씀 하든지 나는 따르기를 원하며 그길을 갈것이다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반드시 살길이 있고
아버지께서 열어 놓으신 길이 있는 것을 봅니다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자 할 때에
마귀는 내 마음속에 여러가지 불안과 인간적인 생각으로
그길을 가로막지만
오늘의 말씀을 교훈삼아 주의길을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내가 주의 말씀과 주의 길을 따르고자 할 때에
마음에 찾아오는 모든 염려와 불안들이 하나님께로부터 온것이 아니요
마귀로부터 오는 것인줄 알아서 단호히 물리치게 하시며
심판속에서도 긍휼을 베푸시며 살길을 주시는 주의 길을 따르게 하옵소서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