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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당/예레미야

예레미야 46:13-26 나는 무엇에 마음을 붙이고 사나 ...?

by 朴 海 東 2016. 2. 1.

나는 무엇에 마음을 붙이고 사나 ...?

예레미야 46:13-26

[2020년 10월 12일자 묵상글에 중복하여 올려짐]

묵상내용

어제의 말씀은 애굽의 교만한 마음을 부추기어 바벨론 유브라데강으로 올라오게하여
갈그미스 전투에서 철저하게 부서지게 만드신 하나님께서

이번에는 거꾸로 북방 바벨론 군대를 부추기어 애굽으로 내려가게 만드사 애굽의
남은 세력을 철저히 파괴하고 무너뜨리게 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오늘의 말씀 본문해설에서는 이 사건이 주전 568년 이라고 하니 유다민족이 패망후
하나님의 말씀을 거절하고 애굽으로 들어간 10년 안에 되어진 일이다.

그때 하나님께서 유다민족이 하나님의 해결책을 거절하고 자신들의 은신처로 삼았던
애굽을 철저히 벌하시는 것 뿐 아니라 그 애굽을 의지한 당신의 백성- 유다민족을
함께 벌하시는 것을 강조한다 (렘46:26)

일찌기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통하여 주시는 해결책을 듣지 않고 애굽으로 들어간
백성들에 대하여 상징적 행위계시를 주셨다

그것은 애굽의 큰 도시 -다마네스의 한장소에 한 돌을 감추게 하시고
바로 그 돌위에 애굽을 치러온 바벨론 군대의 베이스 캠프 장막이 세워지게 되리라
했는데 (렘43:10) 이제 그 말씀의 실현이 눈 앞에 다가온것이다


[ 교훈과 적용 ]

힘들고 어려울 때 나는 무엇을 의지하고 사는가 ....?
나는 세상 살아갈 낙이 없다고 생각할 때 무엇에 내 마음을 붙이고 사는가 ....?
나는 현실이 힘들고 미래에 희망이 보이지 않을때 어디서 내마음의 은신처를 찾는가 ?

오늘의 말씀을 통해
나는 내가 하나님외에 의지하는 다른 것들 - 그것이 사람이든 돈이든 건강과 물질,
자식,명예, 권력, 세상에 속한 그 무엇이든지,그것들이 아무리 견고하게 보여도
그것들은 하나님의 입김에 한 방에 날라갈 수 있는 것들이며
또한 그것들을 의지하고 살아가는 나자신도 함께 망하게 될 것이라는 교훈을 받는다

그렇다. 너무 독설적인것 같지만 하나님은 욕심장이 , 사랑의 욕심장이 이시다.
하나님은 나의 모든것을 독점하고 싶어하신다
그래서 내가 하나님외에 의지하고 기대하는 것들을 깡끄리 날려 버릴 수 있다는 것을
오늘 말씀을 통해 도전해 오신다.

다른데 마음을 뺏기지 말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만 의지하고 살라고 하신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의지하는 것들과 함께 나도 함께 멸하리라고 하신다.

" 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하노라
..... 바로와 및 그를 의지하는 자들을 벌할 것이라 [46:25] "

기도하기

하나님 !
너무나 사랑하시기 때문에 내가 마음을 빼앗기고 의지하는 것들을 멸하시며
나도 함께 멸하시라는 오늘의 말씀 잘 새겨 들었습니다

나 주님께 드릴 것 없어도
날마다 나의 마음, 그리고 내 마음을 담은 기도와 순종을 드리면서 살고픕니다
내가 생각으로라도 주님을 배신하고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성령으로 내 마음을 꽉 붙잡아 주시고 오직 주님께만 마음 붙이고 살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