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연출하신 사랑 -희망을 쏘다[2]
▼ 예레미야 50:11-20
묵상내용
선지자들의 외침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뛰쳐나간 양들(이스라엘)은
자신들이 사자들(앗수르/ 바벨론)에게 쫓기고 물려 죽으며 가련하게 되었을 때(50:17)
마침내 그들은 그들이 뛰놀았던 초장이 좋으며 울타리가 좋은 줄 알았고
그들의 목자를 사무치게 그리워하게 되었다.
그들의 목자되신 하나님께서는 일시 그의 산업이 침탈을 당하고 파괴되는 손실을
입을찌라도 더 소중한 것 - 이스라엘이 참 마음으로 하나님께 돌아오게 되는
그날을 위해서 이 모든 것을 감수하셨다
그러나 언제까지 그렇게 기다리시는것은 아니었다
일시적 징계의 도구로 사용했던 교만한 나라들의 막대기를 부러뜨리시며
그들의 철저히 응징하시어 다시 일어나지 못하게 하시며 (50:11-16)
그의 백성 이스라엘은 다시 품에 안으시고 잃은양을 찾아 돌아오는 목자의
마음같이 그들을 갈멜과 바산의 초장에서 만족하게 하시며 다시 안전한 피난처에
거하게 하셨다.(50:19)
우리를 뛰쳐나간 양들을 다시 찾아오는 목자의 심정은
그들이 멋대로 도망다니고 뿔을 치켜세우며 저항하던 이전의 죄악들을
기억하기보다는 다시 만난 품에서 측은히 여기며 불쌍히 여김으로
그들의 죄악을 사하시며 다함이 없는 사랑으로 그들을 품으신다.(50:20)
선지자는 장차 있을 이스라엘, 유다의 회복을 바라보면서 그 예언의 시선은
혈통적 이스라엘의 지평 너머로 온세상과 열방가운데서 부름받을 하나님의
백성들에게까지 향하고 있다
그날 그때, 이스라엘의 남은자들 뿐 아니라 그 남은자에 포함 될
이방 가운데서 불러내실 하나님의 양들을 위하여
친히 하나님께서 목자되어 찾아오실때
그들의 죄악은 다시 기억되지 않을만큼 그분의 사랑안에서 녹아져 없을 것이며
원수가 그 죄악을 찾아내려하여도 찾을 수 없는 온전한 구원이 이뤄질 것이다[50:20]
우리에게 찾아오신 하나님, 우리의 참 목자를 우리는 나사렛 예수라 불렀고
그는 우리에게 양들을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버리는 선한목자라고 하셨으며(요10:11)
우리는 십자가에서 그분의 사랑과 우리의 죄사함을 확증하였다.
기도하기
내 맘대로 살고 싶어서 우리를 뛰쳐나갔던 양처럼
세상에서 방황하다가 사나운 사자와 늑대들을 만났던 나,
앗수르와 바벨론 보다 더 무서운 악한 세상을 만나서
상처입고 고통 가운데 신음할 때 불쌍히 여기시며
안전하고 평화로운 초장, 당신의 품에 안아주셨습니다
당신의 품을 이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우리로 여기며
나를 방목하시는 갈멜과 바산의 초장(교회의품)을 떠나지않고
항상 감사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
"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신자는 교회를 어머니의 품으로 갖는다 " - 존 칼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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