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약성서당/* 디도서 *

디도서 3:1-7 어두운 사회에 빛의 자녀로 살아가기

by 朴 海 東 2016. 2. 1.

어두운 사회에 빛의 자녀로 살아가기

디도서 3:1-7

묵상내용

바울은 그레데교회의 목회자 디도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은 성도들은 대 국가관에 있어서도
통치자들에 대한 존중과 복종이 있어야 할것과
또 한 시민으로서 대사회적인 관계를 가지고 살아갈 때
어떤 인간관계를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 가르치고 있다

그렇다 나를 구원받게 한 복음은 능력이 있어서
나 개인의 변화 뿐 아니라 그리고 교회 공동체안에서 뿐아니라
내가 몸담고 살아가는 내가 속한 나라와 시민사회 생활속에서도
복음으로 말미암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게 한다

당시 디도가 목회했던 그레데섬 사람들은 이미 1:12절에서 언급되었던 것처럼
거짓말을 잘하고 악한 짐승들이며 배만위하는 자들이라고 할 만큼
서로에 대한 신뢰관계가 깨지고 서로간에 험악하며 나라 지도자들에 대한
태도에 있어서도 매우 저항적이고 무질서한 사회분위기를 가졌던 것 같다

이러한 무질서 사회에 세워진 교회가 변화된 성도들의 사회생활을 통해
그 사회에 빛이되고 희망이 되야한다고 강조하는 것이다

[교훈과 적용]

오늘의 말씀에 비추어 대한민국 사회에 존재하고 있는 우리 교회의 모습은
어떠하며 나의 모습은 어떠한지 돌아보게 한다.
하나님의 자비로 구원받아서 하나님의 새로운 사회의 새시민이 된 교회는
자신들이 속해있는 사회의 질서와 정화를 위해서 그리고 험악한 불신사회를
부드럽게 하고 신용사회로 가게 만드는 사명이 있다

나는 사회규범과 질서를 잘 지키는 사람인가
나는 내가 관계를 맺고 사는 사람들 속에서 신용을 지키는 사람인가
나는 퇴패문화가 만연한 사회속에서 자신의 믿음을 지키며
건전한 사회문화가 되는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가

나는 가장 쉽게 범할 수 있는 도로교통 질서 하나라도 잘 지키는 사람인가....?
나는 나라의 통치자들의 권위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을 인정하고 따라주는가
잘못 될 때에도 기도해 주기보다 비방하고 험담하는쪽에 서지 않았는가...?

나는 포털싸이트 다음 아고라에 올라온 글들에 대해 반국가적인 자세로 댓글들을
올린 적은 없었는가....?

오늘의 말씀은 한 그리스도인으로서 내가 속한 사회를 살아가면서
나의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지 많은 것들을 되돌아보게 한 하나님의 말씀이 되었다

특히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다투지 않으며 관용하며 범사에 온유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내며 살아가야겠다 (3:2)

그리고 각종 정욕과 행락에 종노릇하며 다른 사람들을 미워했던 이전의 구습을
버리고 한 건전한 그리스도인 시민으로 내가 속한 사회에 작은 빛이라도
비추며 살아가는 사람이 되야겠다 (3:3)

기도하기

오늘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자비로 구원받은 성도로서
어떻게 사회생활을 해나가야 하는지 가르쳐 주심을 감사합니다.
실천함으로 한 작은 빛이라도 비추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