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약성서당/* 에베소서 *

에베소서 3:14-21 측량할 수 없는 그 사랑 알기 위하여 ...

by 朴 海 東 2016. 2. 1.

측량할 수 없는 그 사랑 알기 위하여 ...

에베소서 3:14-21

묵상내용

(오늘의 말씀에서) 하나님은 자신을 어떻게 나타내셨는가 ?

I. 성부 하나님:

1. 하늘 성소로 앞서 간 성도들과 이 땅에 있는 열방과 민족 가운데서 부름받은
사람들 가운데 나도 포함시키시고 자기 가족으로 삼아주신 아버지시다(3:14-15)

[적용]
기도의 자리에 나갈 때 오늘의 말씀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아버지께 향한 애정과 존경의 마음을 가지고 나가야 겠다.
아버지께 대한 경외함의 표시로 기도의 자리에서 무릎 끓는 자세도 가져야 되겠다.

2. 내 안에 능력으로 역사하여 주시는 분이시다 (3:20 上)

[적용]
죄와 마귀와 세상의 세력이 내 믿음을 무너뜨리지 못하도록 하나님은 나를 붙들어
주신다. 내 힘으로는 결코 설 수 없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것을
할 수 있음을 믿고 항상 내 안에 역사해 주시는 그 능력을 의지하여
죄와 마귀와 세상을 이기고 살아야 겠다.

3. 내가 드리는 기도에 대하여 나의 짧은 생각을 뛰어넘어 나의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욱 넘치도록 응답하시는 분이시다 (3:20 下)

[적용]
기도할 때에 나의 짧은 생각으로 크신 하나님을 제한하지 말아야 겠다
모든 것에 풍성하시고 또 내가 기도한 바를 능히 이루어 주실 수 있는 하나님께
크게 기대하고 크게 구하는 기도가 되야 겠다.

II. 성자 하나님(예수님)

1. 내 안에 잠시 머물다 가시는 분이 아니라 함께 동거하시는 분이시며
내 마음을 그의 집을 삼으시고 함께 살아주시는 분이시다 (3:17)

[적용]
이 얼마나 영광스럽고 복된 진리인가
사랑하는 주님께서 내안에 함께 살아주시는 이 놀라운 진리를 결코 잊지 않는것 뿐
아니라 그가 내안에 함께 거하시며 함께 사시기에 조금도 불편함이 없도록
내 마음과 인생의 주인되심을 항상 인정하고 유지하는 삶이 되도록 해야 겠다

2.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를 측량할 수 없는 사랑으로
충만 하신 분이시다(3:19)

[적용]
이 사랑은 내가 그의 얼굴을 마주 보게 되는 그 순간까지 지속적으로 알아가야 할
측량할 수 없는 사랑이다.

왜 바울은 그토록 뜨거운 가슴으로 기도하며
우리가 이 사랑을 알게 되기를 간구한다고 했을까 ?

이 사랑을 알고 이 사랑이 나를 주장할 때
내 신앙의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지는 견고함이 생기기 때문이며(3:17)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서 이루게 되는 교회가 이 사랑으로 인하여
하나 될 수 있고 서로 사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교회를 위하여 기도할 때 항상 빼먹지 않고 이 사랑으로
우리 교회가 서로 사랑하게 되며 하나가 되기를 기도하며 이 사랑의 부요함을
체험하게 되기를 기도해야 겠다

III. 성령 하나님

1. 아버지와 아들로 부터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의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는 분이시다 (3:16)

[적용]

성령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결코 강건해 질 수 없으며
내가 예수님의 사랑으로 다른 사람들을 사랑할 수도 없다.

예수님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시기 전에 그와 똑같은 보혜사를
보내셔서 영원히 함께 하신다고 했는데
곧 그의 영(성령)으로 나와 함께 하시는 것이다.

나의 영에 역사하시는 주의 영(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내 속사람(영혼)이 강건하게 되도록 성령충만을 항상 구하야 겠다

[ 전체적인 교훈과 적용 ]

그 사랑과 그 능력은 어디서 오는 것인가 ?
예수님이 이땅에 계셨을 때 늘 아버지와 친밀한 기도로 나아가 교제하심의 결과로
성령으로 충만해져서 사역하신 것 처럼 나도 성령으로 충만해져서 그 사랑과
능력으로 충만하기 위해서는 주님앞에 기도로 나아가는 친밀 교제에 힘써야 한다

그동안 소흘하였던 기도생활에 다시금 힘써야 되겠다

오늘의 말씀 가운데 보여지는 바울의 기도는 요한복음 17장에 나타나는
예수님의 기도를 연상케 한다.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시면서 세상에 남겨지는 그의 사람들을 위해
아버지께 뜨거운 가슴으로 애타하며 기도하셨던 그 사랑의 기도가

오늘의 말씀 가운데 바울에게서 보여지고 있는데 이런 기도가 나에게도
있으면 정말 좋겠다. 이렇게 기도하는 수준으로 갈 수 있다면
그 사랑의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를 조금이라도 더 알 수 있을 것이다.

주님의 사랑이 내 마음에 부어지고 체험되고 알아지는 것은
내가 주님의 심정이 되어지고 바울의 심정이 되어져서
세상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를 위하여,연약한 성도들을 위하여
애타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는 그 간절함 가운데 성령께서 부어주실 것이다

기도하기

예수님이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면서 세상에 남겨진 그의 사람들을 위해
애타하는 사랑의 마음으로 기도하신 것처럼

그리고 바울이 로마 옥중에서 지중해 건너 아시아 땅 에베소 교회를 생각하며
애타하는 마음으로 기도한것처럼

저도 교회를 위하여 그리고 사람들을 위해 마음을 쏟는 기도를 하고 싶습니다
내가 기도하는 그 자리에 주님의 사랑이 알아지고 체휼되게 하옵소서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