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1-8 이세상 역사에 마침표를 찍으시는 그 날 !

이세상 역사에 마침표를 찍으시는 그 날 !

 

▼ 요한계시록 1:1-8

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 2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가 본 것을 다 증언하였느니라 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4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와 그의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과 5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6 그의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7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8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 요한계시록 1:1-8 (1)

묵상내용

요한계시록은 사람의 아들이 되시어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 33 년을 보내시며
아버지 하나님의 보내신 뜻을 다 이루시고 다시 아버지께로 돌아가신지 60여년 만에

세상에 남아 있는 그의 사랑하는 제자 요한에게 보낸 계시요 말씀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가고 알아보고 싶어지는 말씀이다.

이 계시의 말씀이 주어졌던 그 당시 (AD 95년경)로 돌아가보면
로마황제 도미시안의 조직적인 박해가 로마 제국 전역으로 확산되어
믿음을 지키는 교회와 성도들이 수난을 당하고 위축되어 있을 때

이 세상 모든 임금들의 머리가 되시며 이 우주와 역사의 중심인물이 되시는 주님께서
모든 역사를 주관하신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며(핍박하는 왕들까지도)

마침내 모든 악의 세력들을 패하시고 승리하게 될 것을 알려 주심으로
용기와 희망을 주는 축복의 말씀이다

주님의 사랑하는 제자였던 요한은 이제 붓을 들어 예수님을 직접 보지 못하고 믿고
있는 초기 교회의 성도들과 더 나가서 오고 오는 모든 세대의 교회들을 향하여

자신의 귀로 그 음성을 들었던, 눈으로 바라보았던 그리고 주목하고 손으로 만진 바
되었던 예수님을(요1서 1:1) 그리움 가운데 회상하며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 -

1. 하나님 아버지께로부터 감취어진 계시의 말씀(요한 계시록)을 받아서
그의 사랑받는 종 요한을 통해 그의 관심과 사랑의 전부이신 땅위의 교회들에게
보내어 알려주신 분이시다 (1:1)

이 계시는 이 세상과 우주의 종말론적인 역사가 다 그의 손에 있음을 알리시며
성경 66권의 계시를 종결 시키는 마지막 계시(말씀)이다.

2.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분이시다 [1:5上]

3. 우리에게 은혜와 평강을 주시는 분이시며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되게 하신 분이시다 [1:5下]

4.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분이시다 [1:6]

5. 세상의 모든 족속들의 눈에 보여 지게 구름을 타고 다시 오심으로
자신이 모든 인간과 역사의 심판관인 것을 보이시고 공의의 심판으로
사람들의 영원한 장래와 운명을 좌우 할 분이시다 [1:7]


[ 교훈과 적용 ]

1-1 충성된 증인
예수님은 아버지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이 땅에 오셔서 자신의 생명을
내어놓으시기까지 이 세상 가운데 아버지를 충만히 드러내신 충성된 증인이 되셨다.

나도 내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서 주님을 세상 가운데 온전히 드러내는
충성된 증인이 되야 한다.
증인이라는 말 속에는 순교(말투스)라는 의미가 함께 함축되어 있는데
이악한 세대에서 이러한 자세로 증인 노릇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2-2. 소망

예수님은 이 세상으로 오시기전 아버지와 함께 있을 때는 영으로 계셨지만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죄와 사망의 권세를 십자가로 멸하시고 부활하셨다

육신을 입으셨던 그가 죽은 자들 가운데 먼저 나신 자가 되시므로
이 땅에 존재해온 모든 사람들과 모든 임금들의 머리가 되는 자격을 얻으셨다.

세상의 모든 열 왕들이 그의 발 앞에 무릎 꿇고 공의로운 심판을 받아야 할 그 날이
다가온다. 진실과 공평의 홀을 들고 등장하실 그날을 기대한다.

그가 또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심은 장차 그와 믿음으로 연합된 자들도
시간적인 차이는 있으나 그와 똑같은 부활의 영체를 입게 될 것을 보여 주신다.

3-1. 나라와 제사장

우리를 사랑하사 그 피로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키시고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아 주셨는데
나를 자유케 하시기 위하여 나의 죄를 위하여 피를 흘려주신 희생과 사랑은
남은 평생에 그를 섬기고 헌신하게 하는 내 삶의 동기와 이유가 되야한다.

이제는 주를 의지하여 하나님께 직접나아가 제사할 수 있으며 섬길 수 있는
제사장 권을 잘 누리고 활용하는 자 되어야 겠다.
[내가 드릴 제사와 제물은 무엇인가 ....? 찬양과 기도의 제사, 전도한 영혼들을
제물로 드림과 구제와 선행같은 새 삶의 산 제사들 이다]

4-1. 재림을 기다리는 자

그리고 마침내 때가 되어 이 세상의 모든 역사에 마침표를 찍으시고
우리를 다시 데리러 오시는 그날 !

세상 모든 족속들은 애곡하겠지만
그에게 속한 자들에게는 모든 눈물을 닦아주시고 위로와 기쁨과 영원한 행복을 주실
그날을 기다리며 소망 가운데 살아야 한다.

그날 !
이 세상 역사에 마침표가 찍혀지는 그날 !

예수님 없이 살았던 세상 모든 사람들이 자신들의 헛된 삶을 알게되며
스스로에게 속아 살아온 분통함을 절망감으로 애곡할 때

성도는 기뻐 뛰며 천국잔치에 참여하여
해와같이 빛난 영광으로 주님과 함께 영원히 살게 될 것이다 [마13:43]

기도하기

오늘의 말씀을 의지하여 힘든 세상 가운데서도 믿음을 지키며
주님의 충성된 증인이 되어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소망 가운데 힘차게 살아가겠습니다 -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