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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당/* 요한계시록*

요한계시록 3:14-22 예수님의 교회 컨설팅(라오디아 교회)

by 朴 海 東 2016. 2. 2.

예수님의 교회 컨설팅(라오디아 교회)

요한계시록 3:14-22

14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이르시되

15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16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

17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18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19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21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22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 요한계시록 3:14-22

 

7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가 이르시되

8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

9 보라 사탄의 회당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아니하고 거짓말 하는 자들 중에서 몇을 네게 주어 그들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

10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11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12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13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 요한계시록 3:7-13

묵상내용

1.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그리고 나하고만 사랑하자!


라오디게아 교회가 지금까지 소개되었던 
여섯 개 교회와 다른 점이라고 한다면
이 교회는 내외적으로 아무런 위협도 도전도 받지 않은 교회처럼 보인다 

이 교회는 에베소 교회가 첫 사랑을 상실했다고 책망 들을 만큼 
피 터지는 이단자들과의 진리 싸움이 없었을까 ?

이 도시에는 다른 교회들이 당면했던 문제처럼 로마황제 숭배와 같은 
정부의 조직적인 탄압이 없었던 것일까 ? 

이교회에는 버가모 교회나 두아디라 교회가 당면했던 문제처럼 
신앙의 변질을 유도하는 잘못된 신앙과 신학사조의 위협들은 없었던 것일까 

이교회는 서머나 교회나 빌라델비아 교회가 당했던 사단의 회 
곧 유대인들의 간계로 인한 고통은 없었던 것일까 ?

이교회는 사데 교회와 같은 세속주의의 영향을 없었을까 >

이교회는 얼마나 축복을 많이 받았으면 
나는 부자라고 하며,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고 하는 것일까 ?

그러나 아니다. 
내외적으로 아무 도전도 문제도 없었던 것처럼 보이는 이교회가 
주님이 보시기에 모든 교회들 가운데 
가장 큰 문제와 중병을 앓고 있는 교회로 
드러났으니 도전이 없으면 응전이 없고 강해질 수 없는 것처럼 
사단은 다른 교회들과 달리 이 교회를 시험할 만한 대상으로서 
가치가 없는 교회로 제껴 두었던 것이 아닐까?

여섯 개 교회들중 대부분 교회들이 
문제를 안고 있었고 책망이 있었지만 
문제와 함께 공존하면서도 
주님께 대한 믿음과 사랑을 지키는 사람들이 있었고 
그 가운데 주님의 위로와 격려가 있었다

그러나 라오디게아 교회는 전멸이다. 
다른 교회는 주님이 찾으시는 몇 명이 있었으나 
이 교회는 단 한사람의 언급도 없으시다 

교회가 당면하는 문제 속에서라도
 끄집어 낼 가치와 보석들이 있어야 하는데 
어느 곳 하나 눈 길 줄 곳이 없는 교회의 모습이 되었다 

주님이 보시기에 
이 교회는 너무나 큰 중병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의사들이 큰 수술을 마지막 순서로 잡는 것처럼 
주님은 이교회를 마지막으로 찾아온 것일까 ?

전신마취로 대 수술을 해야 하는 것 같은 
이교회의 중병은 어디서 온 것일까 ?
주님이 지적하시는 말씀 가운데 
이 병리현상들이 무엇인지 볼 수 있는데

이교회의 중병의 시발은 물질적 풍요에서 부터 온 것 같다. 
여기에서부터 모든 것들이 잘 못 나가고 비뚤어지기 시작했다.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아무것도 필요한 것이 없다고 말하는 
그들의 영적 상태를 주님은 가장 먼저 지적 하신다 (3:17)

그 육적인 부요가 그들의 영적 요구의 필요들을 가로막았고 
그 결과로 주님이 보시기에 
그들은 불쌍하고 가련한 영적 가난뱅이들이요, 
아무것도 볼 수없는 영적 소경들이 되었으며 
벌거벗은 자들이 되었으면서도 
수취를 모르는 무감각한 자들이 되어 있었다. 
이 얼마나 두렵고 떨리는 영적 증상들인가.......?

*. 예수님의 처방 : 

1. 불로 연단 한 금을 사라 

주님은 라오디게아 성도들에게 그들이 돈 벌어 부자 되는 것에만 
집착하지 말고 주님 앞에 인정받는 참 부자, 
영적 부요한 자들이 되라고 하시며
영적 부요를 위하여 불로 연단한 금을 사라고 하신다 

불로 연단한 금이라고 하심은 
곧 주의 말씀과 그 말씀에 대한 믿음의 단련인데(벧전1:7) 
주의 말씀은 금 곧 많은 정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라고 하셨기 때문이다(시19:9)

2. 흰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가리 우고, 
안약을 사서 발라 다시 보게 하라.

흰옷을 사서 입으라 하심은 
이미 세례 받을 때 그리스도로 옷 입은 기본신앙을 
다시 회복하라고 하심이요(갈3:27) 
그 옷이 더러워지지 않도록 날마다 보혈로 씻는 
성화 적 삶의 투쟁을 하라고 하심이다 (계7:17) 

안약을 사서 발라 보게 하라고 하심은 
하나님의 말씀과 말씀을 조명하여 주시는 성령의 역사를 힘입어 
영적 안목을 다시 회복하라고 하심이다. (시19:8)

3. 희망의 메시지 1 : 회개하라! 열심을 내라!

라오디게아 교회가 안고 있는 치명적인 병리증상에도 불구하고 
심한 중병으로 죽은 것 같이 된 이교회에도 
주님은 희망의 메시지를 주신다. 

아무리 큰 문제에 빠진 교회라도 
여전히 주님의 교회이며 주님의 관심 안에 있다 
주님은 포기하지 않으신다. 
교회와 성도들을 치유하시고 회복하여 다시 세우시며 
사랑을 변개치 않으심이 그의 속성이시다.

너무 심한 책망과 질책이 그들에게 낙심이 되고 
오히려 마귀가 그것을 역 이용하여 그들을 쓰러트리지 못하도록 
주님은 안전장치의 말씀으로 그들에게 안위와 격려를 주신다.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회개하라 ! 열심을 내어라 ! 

4. 희망의 메시지 2 :  이제 나하고만 사랑하며 친밀교제를 나누자 

그리고 주님은 다시 한 번 더 희망의 메시지를 주신다.
그들이 종합병원 적 치료가 요구되는 중병 상태에 있을지라도 
그 모든 중병들을 또한 종합적으로 치유되게 하실 수 있는 말씀으로 
“문밖에 서서 두드리시는 그리스도”의 초청으로 그들을 격려 하신다.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계3:20)

이 얼마나 은혜로운 주님의 사랑이며 초청인가 ?

이제 주님은 교회 전체적으로보다 성도 개개인을 상대하여 
그들의 인생과 삶에 친밀한 교제와 사귐을 촉구하신다. 

이젠 나하고만 먹고 마시자 ! 
이젠 나하고만 친밀한 교제를 누리자. !

눈 먼 거지같은 모습이 되었으며 
벌거벗겨진 나의 수취와 부끄러운 모습에도 불구하고 
말씀과 성령으로 나를 고치시며 
나의 사랑과 나의 친밀한 사귐을 요구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나는 다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까 ?
나는 진정 그에게 영원한 사랑의 포로 되어 그에게 메이기를 소원한다.

주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