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1-14 성탄의 주인공, 예수님께 드릴 가장 좋은선물

성탄의 주인공, 예수님께 드릴 가장 좋은선물

▼ 요한복음 1:1-14

묵상내용

오늘의 말씀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밝혀주는 Key Word 구절은 1:14절에 소개 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라는 말씀인 것 같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신 예수님이라고 가르쳐 준 이 해답을 가지고
1:1절 말씀부터 대입해 들어가면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너무나 명명백백하게
드러난다.

태초에 예수님이 계시니라. 이 예수님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예수님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예수님이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예수님이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예수님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1:1-4)

따라서 오늘의 말씀은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내가 구주요 주님으로 섬기는 그분이
나의 상상을 뛰어넘는 얼마나 높고 위대하시며 영광스런 분인지 보여 준다

예수님은;
1. 이 우주와 세상이 생기기도 전부터 존재하셨던 분이다 (1:1上)
2. 그는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며 곧 하나님이시다 (1:1下)

3. 모든 만물의 존재 원인이 되시는 창조자이시며
그가 없이 존재하는 것은 이 천지간에 아무것도 없다 (1:2)
4. 그 안에 생명을 가지고 계시는데 이 생명은 곧 사람들의 빛이다. (1:4)

5.그는 죄와 허물로 죽은 우리에게 이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오셨다
세상의 주인이 오셨을 때 세상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였고 심지어 자기 백성으로
선택한 사람들에게서 조차 거절을 받으셨다 (1:9)

그러나 요한은 자신으로 눈으로 보았고 주목하고 손으로 만진 바 되신 그 분을
소개하면서 우리가 그분과의 사귐을 가지고 기쁨을 가지며(요1서1:1-4)
무엇보다 더 하나님의 자녀 되는 권세를 받으라고 말한다.(요1:12)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생명 ! 교제(사귐) ! 기쁨을 위하여 나를 부르셨다
세상에 이보다 더 큰 행복과 축복이 어디 있을까 ?

예수님은 이 선물을 주시려고 성탄에 우리에게 오셨다
시간의 초월자이신 하나님이 스스로 자신을 시간 속에 구속시키어
인간들의 역사와 시간 속으로 들어오시고

만물의 창조자이신 하나님이 자신이 만드신 인간 피조물중의 한 사람이 되시어
사람들 속에 태어나시고 함께 살자고 오셨다

온 우주와 인류의 장래와 운명을 한 손에 쥐고 계신 그 분이
나와 운명을 같이 하자고 이렇게까지 자신을 낮추어서 우리 가운데 오셨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같은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오신
성육신” 사건보다 더 놀랍고 큰 일이 세상에 어디 있을까 ?

그가 성탄에 오신 것 때문에
인간이 비록 마귀에게 속하여 벌레 같은 존재가 되었지만
나는 인간이 그분 안에서 얼마나 가치 있고 소중한 존재가 되는지 알게 되었다.

세상은 이렇게 어둡고 힘든 곳이지만
그분 안에서 얼마나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는 곳인가 알게 되었다

예수님 !

영원 전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며 곧 하나님 이신 당신을 찬양 합니다.
모든 만물의 존재 이유와 목적이 되시는 당신을 경배 합니다
무엇보다도 빛을 비추어 주시고 생명을 주시어
당신과 사귐 가운데 불러 주심을 인하여 기뻐합니다.

2010 성탄을 맞아
빛의 증거자로 살았던 세례요한이
모든 사람으로 자신을 인하여 믿게 하려했던 것처럼(1:7)
저도 이 빛의 증거자로 살아가는 자 되게 하옵소서.

기도하기

성탄의 주인공이신 예수님 !

무슨 선물을 드려야 하겠습니까
동방의 박사들은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드렸는데
....
오늘 주신 말씀을 통하여
주님은 우리에게 선물을 요구하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주님이 주시는 선물을 받으라고 하십니다.

그 선물은 곧 생명과 교제와 기쁨 !
빛으로 오신 주님을 받아 들이라고 하십니다.

아직 이 선물을 받지 못하고 어둠 가운데 사는 사람들에게
제가 이 선물을 잘 전달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묵상적용

1. 말씀은 곧 하나님 이라고 했으니(1:1)
하나님을 만나고 교제하며 동행하는 삶을 위해서는 말씀을 가까이 함이
가장 좋은 비결이다

2. 빛이 어두움에 비추는데 왜 어둠이 깨닫지 못할까 ? (1:5)
깨닫게 하기 위해서 빛의 증거자가 필요하다

요한은 빛의 증거자가 되었고
또 모든 사람으로 자기를 인하여 믿게 하려 했다고 했는데 (1:7)
나도 빛 되신 예수를 증거하는 빛의 증거자가 되고 많은 사람들을
어둠에서 빛으로 돌아오게 하는 일에 쓰임받고 싶다.

3. 예수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은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로 난 자들이라고 했으니 (1:13)

예수 믿는 사람들이 모여진 교회 공동체야 말로 일반 혈육의 가족 공동체보다 더
예수의 피로 하나된 신앙 가족공동체를 이루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한것 같다. 이러한 성경적인 신앙 가족공동체가 되도록 힘써야겠다

4. 예수님은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신 분이라고 했는데
그를 내 인생과 삶에 모시고 살아가는 나도 이 두가지가 충만하야 되겠다
은혜와 진리가 모두 좋은 것이지만 어느 한쪽의 것에만 치우치지 않고
이 두가지가 다 함께 충만한 균형잡힌 신앙이 되야 하겠다

5. 예수님의 탄생을 통하여 받게 된 생명 교제 기쁨의 선물을
내 인생과 삶에서 충만히 누림으로 내게 주신 선물에 대한 보답을 잘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