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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당/사도행전

(행1:4) 읽기 1:6-11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by 朴 海 東 2016. 2. 3.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행1:4) 읽기 1:6-11



묵상내용

들어가는 말 : 불신자들 명대로 못살고 죽는 사람 ... 구천을 떠도는 귀신
신자들은 사명이 다 끝나서 데려가셨다. 화액전에 데려갔다
왜 ? 참새 한 마리가 땅에 떨어지는 것도 다 하나님의 허락하시는
주권에 달렸기에 ....

우리는 세상의 역사속에 살고 있지만 의도적으로라도 항상 기독교 역사 곧 교회역사
속에 살기를 힘써야합니다


1년을 놓고 볼 때 추운 겨울 /예수님의 탄앵을 기념하는 성탄절을 시작으로
그리고 봄이 되면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을 기억하는 고난주간과
영광스런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절이 있습니다

부활절이 있은 후 40일 후에 있게되는 예수님의 승천 주일이 있고
승천기념주일 후 성령강림 절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다음 주일이 성령강림절 입니다


여름엔 첫 열매를 드리는 맥추절기를 지키며
가을엔 모든 곡식과 열매들을 거둬들이는 추수감사주일을 지킵니다
(우리는 농사짓는 사람들이 아니지만 우리 삶의 보호 보장의 근원으로써
하나님은혜를 감사하는 절기 입니다)


오늘의 말씀 : 부활하신 후 40일간 더 이땅에 체류하시고 ( 무엇 하셨을까? 1:3)
마침내 그렇게도 안기고 싶었던 아버지께로 돌아가시는 날
(요 17장의 기도에서 엿볼 수 있는 것처럼....
다시 본래의 자리, 아버지와 나누는 그 사랑과 영광의 자리에
들어가기를 원하셨다

예수님의 부활이 주는 축복이 있는것 처럼
예수님의 승천이 성도에게 주는 축복이 있습니다

1. 우리에게도 예수님처럼 돌아갈 천국이 있음을 알려 주십니다
요14: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밤이 되면 새들도 돌아갈 둥우리가 있는 것처럼
우리 인생도 인생의 밤이 되었을 때 돌아갈 품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승천은 우리에게 돌아갈 천국이 있음을 알게하고 소망을 가지게 합니다

만일 천국이 없다면 인생은 얼마나 허무한가 ...?

여러분이 그렇게도 사랑했던 김종성 목사님... 지난 2월 19일에 세상을 떠난 것으로
끝나는 겁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분이 천국으로 가셨고 다시 만날 소망을 갖습니다

2. 예수님의 승천이 주는 축복 두번째는 성령님이 우리에게 오는 길을 열어놓으신
것입니다

(요 13: 내가 가면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이름으로 보내시는 성령을 보내겠다.

성경에 나타나는 구원역사 (보통 구속사라 부르는데)를 놓고 볼 때
처음 인간이 지음 받았을 때 하나님의 그의 영(성령)을 인간에게 불어넣으셨습니다
인간의 범죄로 거룩하신 성령은 인간에게 함께 있지 못하셨지만
그래도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셋계열의 사람들 가운데 함께 하셨는데
요6: 1절 이하에 보면
사람이 육체가 됨으로 성령이 떠나시게 되었다고 기록 되있습니다

구약시대에 성령께서 하나님의 사람들 가운데 특히 선지자들 가운데 임하셨지만
이것은 내주가 아니고 임시적인 임재였습니다

인간에게서 떠나신 성령께서 공식적으로 다시 인간에게 돌아오시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과 승천을 거쳐서 10일 후 예루살렘 마가 다락방에 모인
성도들에게 오시게 되는데 이것을 시발로 해서 성령의 내주하시는 역사가 다시
복음이 전해지는 곳마다 퍼져 나가는 것입니다

성령님이 그토록 사람들의 영안에 다시 오고 싶었지만 올 수 없었는데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통하여 죄사함의 길이 열리고 구원의 길이 열리도록
오시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이 아버지께로 가셔야 그 구속역사의 순서를 따라서 성령님이
오시게 되는 것입니다

이 성령님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사건을 근거로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해질 때
구원의 역사를 일으키시는데 이 성령님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증거할 증인 역활 할 사람들을 필요로 하십니다

그래서 오늘의 말씀 1:8절에서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 땅끝까지 나의 증인이 되어지리라 (수동태)고 하신 것입니다


적용)

다음 주일 성령강림주일을 앞두고 우리는 어떻게 하야 겠습니까

예수님의 우리의 수준을 아십니다. 우리가 얼마나 힘이 없고 약한 자들인것을 압니다
그래서 그 대안으로 성령의 권능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1: 4-5절을 봅시다.
분부하여 가라사되 .... (특별히 다짐하고 부탁하는 말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바 아버지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
성령의 권능을 힘입지 않고는 아무것도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일한다고
설치고 돌아다니지 말고 먼저 잠잠히 앉아서 기도하며 성령님의 권능을 덧입기를
기다리라 기도하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성령의 권능을 힘 입는 것을 "성령세례"라는 말로 표현 했습니다
성령충만/ 성령세례 ... 이 두가지 용어 사용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엡 5: 18에 소개된 성령충만의 명령이
우리의 신앙생활과 신앙인격에 관계 된다면

성령세례는 전도와 선교 같은 사역에 관련되어 사용 됩니다
성령세례를 통하여 사역의 불을 받고 은사를 활용하는
힘있고 능력있는 일꾼들이 될 수 있습니다

( 광주 무디교회 문영수 목사님 / 어버이 주일에 만났는데.... 성가대에 서서
찬양하는 중에 불을 받고 호원대학 교수님이 목사가 되어 교회사역하고 있습니다)

나의 성령세례 체험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천막집회에서 뜨거운 불의 임함과
방언이 터지는 것을 체험하고 가장 먼저 욕하는 말이 없어지고 뜨거운 열심으로 "
주님을 섬기는 마음을 얻게 되었다.

그런데 성령님의 내주는 단회적이지만 성령충만/ 성령세례는 반복적이어야 하고
재 충전적 중만이 되야 합니다.

이 죄악시대에 승리하는 길 그리고 권능있는 복음의 증인으로 사는 길은
성령충만/ 성령세례를 통해 무장하는 것 외에 달리 길이 없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도 주님이 승천하시는 그날 까지도 세상것에만 집착하였던
제자들의 모습을 답습할 수 밖에 없습니다

1: 6-7절을 보십시요 ... 제자들의 수준이 아직 세상에 집착되 있습니다
예수님은 비록 이런 제자들의 모습이지만
하늘과 땅을 진동시키는 하나님의 구속사역에 동참하는 위대한 사람들로 만들어
주시기 위해서 성령의 약속을 주시고 이제 나는 떠나더라도 너희는 여기 남아서
기도하여 이 권능을 힘입으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다음 주일 성령강림주일 입니다
비상한 마음으로 성령의 능력 권세 /권능을 힘입어 이 패역하고 악한 세대에
주님의 사역을 계승하는 천국일꾼들이 될 수 있도록 특별기도 기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기도하기

주님 !
아직 세상에 메여 사는 우리의 모습을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아직 우리의 관심은 세상에 있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을 전혀 다른 사람들로 바꿔주신것처럼
이제 우리도 그렇게 변화 되기를 원합니다

오 주여 기도함으로 이 성령의 권능을 힘입어 이 시대에 힘있는
복음의 증인들로 살아가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그루터기 교회가 지금 비록 작고 보잘 것 없지만
성령님과 함께 일하는 교회가 되어 여기 세상 가운데 하나님 나라를 힘있게 드러내는
전파하며 성령의 열매를 맺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