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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당/* 레위기*

레위기 6:14-23 기름에 적셔저서 쪼개지는 소제의 떡처럼...

by 朴 海 東 2016. 2. 4.

기름에 적셔저서 쪼개지는 소제의 떡처럼...

레위기 6:14-23

묵상내용

오늘의 말씀에 나타난 제사장 위임식의 소제는
기름으로 반죽되어 철판에 구어진 떡에 다시 기름을 적셔서
쪼개어 드려져야 할것을 말씀하신다. [6:21]

그런데 이 소제의 떡을 잘 반죽하고 잘 쪼개기 위해서
기름이 부어지고 또 부어저야 할 것을 반복적으로 말씀하시는데

이것은 마치 예수님께서 그의 생애와 사역을 위해서
성령으로 기름 부음을 받으시고 또 기름 부음 받으심을 통하여
사명을 완수하시며 마침내 십자가에서 자신의 몸을 쪼개어 드리심을 생각나게 한다

주님은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한 떡을 취하여 쪼개시면서
이것을 자신의 몸으로 상징하고 비유하셨으니
오늘의 말씀에 나오는 소제의 떡처럼 되어지심을 설명하신 셈이다.

------[ 적 용 ]-----

주님의 뒤를 따라 오늘 이 시대에 제사장적 삶을 살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오늘의 말씀에 나타난 소제의 떡이 드려짐같이
그리고 주님이 한 떡을 취하여 자신의 몸으로 상징하며 말씀하심같이

성령으로 기름부어지는 사역과 함께 지속적인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받아
자신의 몸을 쪼개어 냄과 같은 희생과 헌신으로 하나님께 드려져야 한다.

나는 주님을 섬기는 사역의 출발로써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힘입어 나갔는가........?
나는 주님의 사역을 감당함에 있어서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힘입어 행하고 있는가...?

기름에 적셔진 떡이 쪼개어저서 소제의 제물로 하나님께 드려짐같이
나는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힘입어 자신을 헌신함으로 드리기까지 나아가고 있는가..?

그리스도 안에서 왕같은 제사장이 되었다는 말씀은 좋아하면서도 [ 벧전 2:9]
제사장적 사역을 위해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성령의 충만과
자신의 몸을 헌신의 제물로 드리는 것에는 소흘하지 않았는가 .............?

기름을 적시지 않으면 기계가 돌아가지 못하는 것처럼 내가 감당해야하는 영적사역은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없으면 결코 이뤄낼 수 없는 사역들이다

하나님을 향기롭게 해드리는 소제의 제물처럼 자신을 드리기 위해서
성령으로 시작하여 성령으로 진행하며 헌신하는 사역이 되도록
성령충만을 사모하고 또 사모하며 성령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자신을 헌신해야 되겠다

기도하기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힘입어
자신의 몸을 쪼개는 자리까지 가신 예수님처럼

나도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힘입어 헌신하는 자리까지 가게 하소서
주님이 자신의 몸을 쪼개어 나눠주심 같이 나도 나눔을 실천하는 자 되게 하소서

묵상적용

움켜지기보다 함께 나누며
받으려고 하기보다 주는 일에 영적 시선을 고정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