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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당/* 로마서 *

▼ 로마서 1:26-32 21가지 죄악으로 그려진 내 마음의 자화상

by 朴 海 東 2016. 2. 5.

21 가지 죄악으로 그려진 내 마음의 자화상

로마서 1:26-32

묵상내용

오늘의 말씀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는 인간의 마음에서 쏟아낼 수 있는
죄악의 종류들을 21 가지로 열거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현재 진행형으로 나타내고 있다는 진노의 표시로써 부패한 마음 그대로
내버려 두시는 인간의 마음은 마치 끝없는 죄악을 양산해 내는 죄악의 공장과 같다.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고 내가 내 마음의 주인이 되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여러 죄악 중 첫 번째는 변태성욕으로 나타나는 동성애로부터 시작해서 모든 불의
추악/탐욕/악의/시기/살인/분쟁/사기/악독/수군수군/비방/능욕/교만/자랑/부모거역
우매/배악/무정/무자비... 등 등 이다.

과연 모든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사람의 마음이라고 하더니 [렘17:9]
어느곳 하나 성한 곳 없이 썩어있는 호박처럼 상실된 [부패한] 인간의 마음은
세상의 그 무슨 교육으로나, 방책으로도 고칠 수 없고 교정할 수 없는 존재인것 같다

그래서 이런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나를 죽이시고 다시 살리시는 방법을
택하셨는데 그것이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나도 함께 죽게하시고 예수님의 부횔에
나도 함께 살리심을 통하여 다시 거듭나게 하시는 방법을 사용하신것을 이해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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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에 열거된 죄악의 리스트를 찬찬히 들여다 보면서 나에게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다고 동의할 수 밖에 없는 죄의 종류들도 6-7가지나 되는 것을 보면서

그리고 내게도 위와 같은 적절한 죄적환경에 노출되면 위의 모든 죄악들이
바로 부패한 나의 마음상태에서 발생될 수 있는 죄의 공장같은 나의 마음을 보면서

그리고 이런 내가 "사형에 해당 됨" 이라는 하나님의 선고가 적혀있는 것을 보면서
나는 정말 예수님이 아니었으면 큰 일 날뻔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

짐승보다 더 하면 더했지 결코 모자라지 않는 흉악 죄인이며 흉물 인간인 나같은
죄인을 위해 예수님 십자가에서 대신 죽어주시고 모든 죄값을 담당해 주신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또 감사한 일인가

그리고 내가 구원 받은 이후에도 얼마든지 죄를 지을 수 있는 죄적 환경과
그 죄의 유혹들에 화합할 수 있는 부패한 심성이 나에게 아직 남아 있는 것 때문에
내가 이런 죄악들에 오염되고 다치게 되지 않도록 말씀과 성령으로 지켜주시며
보호하시고 은혜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감사하고 또 감사한 일인가

바울이 로마서 본론을 시작하면서 우리는 얼마나 하나님의 구원이 필요한 존재인가를
역설하기 위해 적나라하게 죄악들을 드러내놓고 있는 오늘의 말씀을 접하면서
바로 이런 나에게 예수로 말미암아 새생명 주시고 새 마음 주신 하나님을 찬양한다

오늘의 말씀에 기록된 모든 죄악들이 여느 다른 사람의 죄가 아닌 바로 나자신의 죄요
마귀가 나를 고소할 수 있고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피할 수 없는 죄악들인데....
이런 죄에서 나를 건져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심히 크게 보여진 오늘의 말씀이 되었다

오늘은 말씀에 대한 응답기도로써 이런 흉한 죄인 나를 건져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껏 찬양하고 또 찬양하는 하루가 되게하고 싶다

-----[나의 기도, 나의 찬송 ]-----

그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다 형용 못하네 저높고 높은 별을 넘어 이낮고 낮은 땅위에
죄범한 영혼 구하려 그 아들 보내사 화목죄로 삼으시고 죄용서 하셨네
하나님 크신 사랑은 측량 다 못하며 영원히 변치않는 사랑 성도여 찬양하세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할 수 없겠네
하나님의 크신 사랑 그어찌 다쓸까 저하늘 높이 쌓아도 채우지 못하리
하나님 크신 사랑은 측량 다 못하며 영원히 변치않는 사랑 성도여 찬양하세 - 아멘 -

기도하기

사람 곧 내가 어떤 존재인지 세세히 알게 해주시고
이로써 내가 얼마나 구원이 필요한 존재이며
이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은총이 얼마나 큰 것인지
일깨워 주신 오늘의 말씀을 통하여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내가 얼마나 흉한 죄인 인가를 결코 잊지 않게 하시고
항상 주님의 은혜로 살며 그 은혜에 메여서만 살아가는 성도 되게 하옵소서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