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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당/* 로마서 *

▼ 로마서 16:1-16 주님이 기념해주신 서른 일곱 무명 인사들

by 朴 海 東 2016. 2. 5.

주님이 기념해주신 서른 일곱 무명 인사들

로마서 16:1-16

묵상내용

오늘의 말씀에서 소개되는 사람들은 바울의 선교 사역 중 만나진 사람들로
예수의 제자된 사람들이며 바울과 함께 아름다운 선교적 삶을 남기고 간 사람들이다
로마서 16장 전체적으로는 37명의 이름이 그리고 오늘의 본문에서는 28명이 소개된다

비록 각 각의 자세한 이야기는 소개되고 있지 않았지만 그들에겐 공통점이 있다

1. 드러내기 보다 익명성으로 일한 사람들

그들의 위대성은 그 익명성에 있다.
사람들에겐 그들의 업적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들에겐 주님만 아시는 각 각의 사연이 있고
주님이 그들을 알아 주신다는 표시로 이렇게 이름들이 올라있다.

2. 기동성있는 복음의 순레자가 된 사람들

그들은 투기를 위해서 또는 삶의 안정성을 위해서가 아니라
복음을 위해 기동성있게 자주 거처를 옮기기도 했는데
특히 브리스길라 아굴라 부부를 사도행전과 서신서에서 찾아보면 선교지원을 위해
고린도에서 -에베소- 로마-에베소로 -다시 로마로 이동한 복음의 순례자들 이었다

바울은 그들이 "내 목숨을 위해 자기들의 목까지 내놓은 사람들" 이라고 말한다[16:4]

3 자신들의 집을 가정 교회로 내 놓은 사람들

그들은 기꺼이 자신의 집을 교회로 개방하고 그들의 개인적 삶을 희생했다
이방인 가운데 퍼져가는 주님의 복음을 위해 그리고 영혼들을 만나기 위해
자신들의 사생활을 포기하면서까지 기쁨으로 자신들의 집을 가정교회로 내놓았다.

이처럼 오직 예수님만 아시는 아름다운 일꾼들의 이름은
뵈뵈.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같은 친숙한 이름들로부터 시작해서
총 서른 일곱명의 이름이 언급되어 있는데 위대했던 바울 선교의 배경에는
여기 이름 없는 평신도들의 아름다운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이들은 주님 나라에서 바울과 같은 위로와 상급을 함께 받을 것이다.

------ [ 적 용 ]-----

여기 나타난 동역자들의 모습은 오늘 현대교회와 선교사역에서도 재현 될 수 있고
또 우리[내]가 이 사람들처럼 복음의 동역자로서 살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성경은 영감된 사례집으로써 주님은 오늘의 말씀을 읽는 나에게도
여기에 언급된 사람들의 아름다운 행적처럼 복음과 선교를 위해
주님께서 나의 주변에 두신 사람들과 함께 이렇게 인간관계를 가지며 살라고 하신다.

오늘의 말씀에 남겨진 26인의 이름을 보면서
나도 주님 앞에서 그 이름들 중의 한 사람으로 남고 싶다. 그들은 주님과복음을 위해
무명의 인사들로 익명으로 살았지만 주님은 그들을 영원히 기념할 이름으로 남기셨다

--- 모든 것들은 사라지고 없어지며 다 지나갈 것이다.
--- 그러나 그리스도와 복음을 위한 것들은 영원히 남을 것이다.



기도하기

세상에서 복음을 위해 무명하게 살았으나
영원하신 주의 말씀에 남겨주신 아름다운 이름들처럼
나도 주님 나라 위하여 한 무명 용사처럼 살다 가게 하옵소서 -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