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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당/* 로마서 *

---- 로마서 개론 ----

by 朴 海 東 2016. 3. 30.

---- 로마서 개론 ----

 

A.D.1515년 종교개혁가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는

죄에 대하여 진지하고 심각한 고민과 고행을 하던 중

로마서 1:17을 만나 믿음으로 의롭게 됨에 눈을 뜨게 된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롬1:17]

For in the gospel a righteousness from God is revealed,

a righteousness that is by faith from first to last,

just as it is written: "The righteous will live by faith."


이 한 마디의 말씀은 그가 어떤 종교적 수양과 고행으로도

해결하지 못한 구원의 문제를 해결하는 키워드가 되었는데

그것은 기독교의 구원은 자력구원으로 가능한 것이 아니라

성경이 가르치는 진리대로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 기초한 타력구원인 것을

믿음으로 받아드림으로써 깨달으며 획득하게 된 것이었다.


그가 당시 로마 교황청이 주장하고 가르치는

행위에 의존한 구원을 배제하고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이신칭의(以信稱義, Justification by Faith)를 주장하고 나섰을 때

중세 천년 암흑이 물러가고 서광이 비치기 시작하였으니

오직 성경으로 [Sola Scripture]

오직 은혜로만 [Sola gratia]

오직 믿음으로 [Sola Fide]

이 3대 명제야 말로 중세 종교개혁을 이끌어가는 모토가 되었다.

 

1. 로마서의 구조

 

하나님의 복음과 믿음의 순종(1:1-7)

복음의 빚진 자(1:8-15)

복음(1:16-17)

우상숭배와 하나님의 진노(1:18-32)

하나님의 공평하심과 유대인(2:1-29)

죄의 보편성(3:1-20)

예수님도의 신실하심과 하나님의 공평하심(3:21-31)

아브라함의 믿음(4:1-25)

 

화평, 환난, 인내, 연단, 소망, 사랑(5:1-11)

아담과 그리스도(5:12-21)

죄, 사망, 영생(6:1-23)

죄와 율법의 관계(7:1-13)

죄의 무서움: 고통의 나(7:14-25)

육신과 영: 하나님의 자녀의 새로운 삶(8:1-17)

성령 안에서의 삶과 고난, 그리고 최후승리(8:18-39)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9:1-13)

하나님의 주권과 택정함의 원리(9:14-29)

그리스도는 율법의 마침(9:30-10:4)

이스라엘의 책임과 이방인의 위치(10:5-21)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버리시지 않았다(11:1-10)

이스라엘이 넘어진 목적(11:11-24)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을 것이다(11:25-36)

 

합당한 예배(12:1)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12:2)

새로운 공동체의 삶: 믿음, 소망, 사랑(12:3-21)

새로운 공동체의 구체적인 모습(13:1-14)

자유에 대한 논란(14:1-23)

유대인과 이방인의 합창: 소망(15:1-33)

 

복음의 결론(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