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편 128:1-129:8 노력한 것을 헛되지 않게 해주시는 축복

노력한 것을 헛되지 않게 해주시는 축복

▼ 시편 128:1-129:8

묵상내용

하나님을 경외하는 성도에게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는 말씀에서
많은 것들을 묵상하게 한다 [128:1]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것 가운데 참으로 좋은 축복은
하늘에서 무엇을 떨어뜨려 주시는 식의 축복보다
내 손으로 하는 일이 헛되지 않게하시고
노력하고 애쓴 결과를 얻게 하시는데 있는것 같다.

광야 이스라엘이 광야 40년 동안에 하늘에서 내리는 만나를 먹었는데
그들이 곡식을 얻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만나 내리기를 멈추시고 곡식을 먹게 하신 것은
사람의 수고를 통하여 얻은 곡식이 더 좋은 축복이 되기 때문이었다.[수5:10-12]

그러므로 손도 안되고 코푼다는 식의 축복을 구하는 것보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살아가는 나의 삶에서 내가 애쓰고 수고한 것들이
헛되지 않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이 참 좋은 축복인것 같다

혹 자는 말하기를 내가 노력해서 내가 얻는 결과인데 무슨 하나님의 축복이냐고
말할찌 모르지만 진실로 하나님의 도우심이 아니고서는 나의 노력과 수고가
헛되게 되는 것을 세상 살아가면서 많이 보게 된다

지난해 여름 대구에서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가 열렸을 때 우샤인 볼트라는 선수는
100 미터 세계 신기록 보유자 인데 출발 신호에서 잘못 스타트 함으로 그간의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것을 보았다.
그의 모든 수고와 노력이 헛되게 되는 그 순간 그는 벽을 치며 울부짖는것을 보았다

그런가하면 지난 동계 올림픽 때 3천미터 경주에서 네달란드 선수가 1등으로
들어 오고도 레이스를 잘 못 탄 것 때문에 실격이 되는 것도 보았으며
어떤 선수는 시합 전 날 설사가 나서 콘디션 조절에 실패함으로 아예 경주를
포기하는 경우도 보았다

얼마전 **** 국가고시가 있었는데 내가 아는 어떤 분은 정말 죽어라고 공부했는데
너무 긴장 했는지 시험 전날 도무지 잠을 이룰 수 없어 뜬 눈으로 보내고 시험장에
갔다가 제대로 실력 발휘도 못하고 시험을 망치게 된 것도 보았다

내 노력, 내 수고로 좋은 결과를 얻는 것 같지만 다 그런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하나님이 도와 주셔야 한다

그래서 오늘의 말씀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받을 축복의 첫 번째가
"네 손의 수고한대로 결과를 얻을 것이라"는 말씀은 참 진리이며
축복 중에 축복이 되는 말씀이 아닐 수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성도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한 후에
그 결과를 하나님께 맡기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성도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며 경외하는 성도를 반드시 도와주신다

"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 [시128:2]

----[ 적 용 ]----

내일[2/19] 고 김종성 목사 추모 1주년 및 묵상집 출판감사예배를 드리는데
하나님께서 그동안 준비해온 모든 수고를 헛되지 않게 하시고
좋은 결과 주실 것을 기대하며 기도함으로 맡겨야 겠다. 주님 영광 받으옵소서 -아멘-

기도하기

주님 !
내일 그동안 준비해온 행사를 하게 됩니다
주님의 도우심이 함께 하시어
참여한 모든 성도들이 큰 은혜 받게 하시고
주님께 큰 영광 돌려지게 하옵소서 -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