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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당/* 출애굽기*

▼ 출애굽기 7:14-25 능력 대결[2] 연속되는 재앙에서 배우는 것

by 朴 海 東 2016. 2. 5.

능력 대결[2] 연속되는 재앙에서 배우는 것

출애굽기 7:14-25

묵상내용

고래로부터 강이란 인간들의 생명줄 이었다
따라서 모든 고대문명들이 모두 강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발전해 나갔다

하나님께서 이집트 문명의 발상지이며 생명의 젖줄인 나일강을 피로 변하게 하심은
애굽인들의 생사권을 주관하시는 이가 누구인가를 보이시며 자기백성 이스라엘을
놓아 보내게 하심인데... 바로는 자기의 술사들도 마술로 피를 만들어내는 것을 보고
하나님의 주권과 능력을 무시하며 여전히 하나님의 백성들을 붙잡아 두려고한다.

---" 바로가 돌이켜 궁으로 들어가고 그 일에 관심을 가지지도 아니하였고..[7:23]

이 얼마나 교만함의 극치인가...그러나 이는 파멸의 날을 위해 더욱 죄를 쌓을 뿐이다

----[ 적 용 ]----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재앙을 겪으면서도 여전히 마음을 강팍히하며 회개하지 않고
여전히 하나님을 대적하는 개인이나 나라들을 보게된다

일본은 1년 전 동일본 지역의 지진과 재앙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그 여파가
아직도 남아 있는데... 과연 그들 가운데 하나님을 인정하고 회개함이 있었던가

북한은 수년 간 지속되는 기근으로 평양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굶주림에 시달리고
주민들이 탈출하는 지경까지 이르고 있는데도 과연 그들 가운데 하나님을 인정하고
회개함이 있었던가

중국은 하나님이 없는 인간 지상천국 건설을 정치 이념으로 내세우는 나라인데
지금 경제적으로 성장하며 잘 나가는 것이 어디까지인지 두고 볼 일이다

그들은 혈맹국가 북한이 기독교를 탄압하는 무신론 정책을 쓰므로 저렇게 비참하게
몰락해 가는것을 바로 옆에서 보면서도 여전히 교만하며 선교사들의 활동을
핍박하고 있으니 과연 그들의 교만이 어디까지인지 두고 볼 것이다.

하나님께서 세상의 역사를 주관해 나가시는 제1원칙은
땅위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보호하시고 인도해 가시는 것을 중심으로 하신다

그것은 마치 애굽 땅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키 위해 온갖 재앙들을 내리심과
같은 이치인데 교만하고 완악한 마음은 이러한 하나님의 역사를 읽어내는 눈이 없어
결국 망조의 길로 가게 되어있다

오늘 나의 주변에서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 하나님 없이도 잘 나가고 있으며
교만을 떠는 사람들이나 나라들을 볼 때에 결코 부러워하거나 우울해할 필요가 없다
지금 하나님의 심판 집행이 극적으로 보이지 않아도 심판의 손길은 이미 시작되었고
서서히 그 목적 완성을 향해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애굽에 내려진 재앙은 이제 겨우 시작일 뿐이다
오늘의 말씀에 나타난 피 재앙에 이어서 개구리 재앙/이 재앙/파리 재앙/ 악질로 생축
죽이는 재앙 / 독종으로 인간과 생축들이 괴롬을 당하는 재앙 / 우박으로 농작물들을
멸하는 재앙 / 메뚜기 재앙 /흑암 재앙 / 모든 처음 난 것들을 죽이는 재앙 ....

빨리 손 털고 항복하지 않으면 않을 수록 더 큰 재앙들에 직면하게 될 것 밖에 없다.

그리고 이 모든 재앙들의 배경에는 하나님의 크신 이름을 드러내시는 것 뿐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들을 배려하는 은혜가 함께 동반되고 있음을 보면서,
크고 영화로우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경배드린다. 주님 나라 속히 임하옵소서 ! -아멘-

기도하기

땅 위에 있는 주의 백성들을 위해
오늘도 역사를 주관해 나가시는 주님을 찬양 합니다

역사 가운데 내재하고 있는 심판의 손길들을 보면서
우리 구원이 더욱 가까웠음을 알고 소망 중에 주님을 기다리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