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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당/* 출애굽기*

▼ 출애굽기 8:1-15 능력대결 [3] 개구리 재앙에서 배우는 것

by 朴 海 東 2016. 2. 5.

능력대결 [3] 개구리 재앙에서 배우는 것

출애굽기 8:1-15

묵상내용

하나님의 백성들을 노예로 붙잡아 놓고 내보내지 않는 애굽 왕 바로에 대해
항복을 받아내시려는 하나님의 숨통 조이기가 계속되고 있다

이는 겉으로 보기엔 애굽 왕 바로를 겨냥하는 칼날이지만 기실 애굽과 바로를
사로잡고 있는 사단 마귀와 악한 영들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의 표시이기도하다

[출애굽기에 나타나는 재앙들이 계시록에서도 반복되어 나타나고 있는데
오늘의 말씀에 나타나는 개구리 재앙은 계시록 16장에서 병행구조로 나타난다

거기보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선지자와 입에서 나오는 개구리같은 더러운 영이
나오는바 이는 귀신의 영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 거기서도 바다물이
-피로 변한 사건에 이어서 개구리같은 더러운 영들이 쏟아져 나오는 것을 보여준다]

나일강을 피로 물들여 생명 젖줄을 끊어 놓으시므로 저들에게 풍요를 가져다 주었던
나일강의 신 [닐루스(Nilus)]를 무력화 시킨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이번에는
애굽인들이 다산의 신으로 섬기는 개구리 형상의 헥트(Hekt)를 심판하신 것이다.

바로의 굴욕과 간청에 따라 모세가 기도함으로 개구리들이 각 종 처소에서 나오게되고
사람들이 죽은 개구리들을 무더기로 쌓았을 때 악취가 풍기게 된것을 강조하는 것은
그들이 섬기는 신이 얼마나 무용하며 썩어 없어질 것들인지 보여주신 것이다.

-----[ 적 용 ]-----

모세와 애굽 술사들 사이에서 벌어진 세 번째 능력대결인 개구리 재앙에서
하나님이 아닌 헛된 것들을 을 섬기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섬기는 신[귀신]에 의해
도리어 해를 입게 된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보게된다.

개구리는 애굽인들의 신으로 숭배 될 대상이 아니라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생물의
하나에 불과하며 하나님의 심판도구로 부려졌다는 사실에서 그들은 헛된 신을 버리고
마땅히 하나님의 주권과 능력을 인정해야 했다.

오늘 내게는 애굽인들이 풍요와 다산의 신으로 숭배한 개구리[풍요/다산]숭배 정신과
또 거기에 내재 된 개구리 영의 더러움과 거짓됨의 영향력은 없는지 돌아본다.[계16:]

모든 풍요와 다산의 축복은 오직 하나님께로 말미암는 것이며
그는 거짓 없이 깨끗하고 진실한 영으로 섬기는 자들의 경배를 받으심을 잊지말자

오늘 거룩한 주의 날을 맞아 기쁜 마음으로 주의 전에 나아가
이스라엘을 바로의 손에서 건져내어 하나님만 섬기는 거룩한 예배자들로 세우신것처럼
나를 죄와 마귀의 굴레에서 건져내어 하나님만 섬기는 거룩한 예배자로 세우신것을
감사드리며 우리[나]의 구원을 위해서 출애굽 사건보다 더 크고 놀라운 일을 행하신
그의 모든 기이한 일들을 인하여 크게 찬양하며 값있는 예배를 드릴 수 있어야겠다(*)

기도하기

이스라엘을 구하기 위해 출애굽의 과정에서 보여주신 놀라운 일들보다
더 크고 놀라운 일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나타내 보이신 주의 자비와 능력을 기억하며
오늘 나의 예배에서 찬양과 감사와 헌신의 결단으로 나타낼 수 있게 도우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