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 출32:11-20] 하나님이 쓰신 글씨
▼ 출애굽기 40:34-38
묵상내용
하나님께 크게 범죄하므로 진멸의 위기에 처한 이스라엘을 가로막고 서서
모세는 하나님께 출애굽의 은혜와 언약을 상기시키며
백성을 진멸하지 마시기를 간절히 간구할 때 하나님께서는 뜻을 돌이키십니다
불같이 타오르는 하나님의 진노를 간신히 잠재우고 하나님이 주신 두 돌판을 가지고
내려오던 모세는 백성들이 우상숭배하고 있는 광란의 춤판을 보자 두 돌판을 던지며
하나님의 분노를 대신 드러냅니다
그리고 그 금송아지 우상을 깨트리고 가루로 부수어 백성에게 마시게 하는데
그것은 마치 핏 물을 마시게 하는 것 같습니다. [금가루 + 불탄소 + 물 = 핏빛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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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좋은 지도자 :
오늘의 말씀에 나타난 진정한 영적 지도자의 참 모습으로서
자신의 것을 챙기지 않고 오직 함께하는 신앙공동체의 유익을 도무하는 모습을 봅니다
더불어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였던 모세의 기도에서
2. 위기 상황에서 드리는 좋은 기도란 :
1) 하나님의 영광과 명예를 앞세우는 기도이며 [32:12]
2) 이전에 주셨던 약속을 들먹이며 드리는 기도 입니다 [32:13]
---[ 적 용 ]----
내 가정이나 내가 속한 교회가 위기 상황이 되었을때 드려야 할 기도가 되게 하소서
3. 하나님이 쓰신 글씨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 이스라엘에게 전달하도록 친히 다듬으신 돌판과
그 위에 쓰신 글씨는 그것이 그의 백성들에게 전달 되기도 전에
백성들의 마음 판에서 깨어졌고
이어서 모세의 손을 통해 던져진 우상 숭배의 난장판에서 산산 조각이 되었습니다
그 말씀의 돌판이 다시는 깨어지지 않고 다시 없어지지 않기 위해서
마음 판에 새겨지는 글씨가 되어져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힌 한 여인을 고발하는 살벌한 현장에서
잠잠히 손가락으로 땅바닥에 글씨를 쓰셨는데
율법의 관례를 따라 돌로 쳐 죽이기를 바라는 종교 지도자들 앞에서
---"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는
의미심장한 말씀을 남기고 [요8:7] 또 다시 땅 바닥에 무언가를 쓰셨습니다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주신 두 돌판에 글씨를 쓰셨던 그 손가락으로 .....
주님은 그 때 땅바닥에 무슨 글씨를 쓰셨는지... 정말 궁금하기만 합니다
그것은 흙으로 만들어진 사람들에 대해
한 번 새겨지면 그대로 정죄하고 죽여야하는 율법의 조항이 아닌
쓰고 다시 지을 수 있으며 또 다시 쓸 수 있는 용서와 사랑의 계명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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