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애굽기 35:30-36:7 나의 재주나 은사를 결코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나의 재주나 은사를 결코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 출애굽기 35:30-36:7

묵상내용

1. 내가 가진 재주나 은사를 결코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35:30-36:1]

하나님은 성막 건축과 기구 제조를 위해 특별히 브사렐과 오호리압 그리고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들을 택하여 시키신 일을 완수 할 수 있는
지혜와 총명과 지식을 주셔서 하나님께서 구상하신 모든 일들을 수행하게 하셨습니다

사람들이 보기에 감탄할 만한 이러한 공교한 일들을 해낼 수 있는 배경에는
본래 나의 것이 아닌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와 은사가 있었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아무 자랑할것이 없으며 다만 쓰임 받는 것만으로 감사하고 감격할 뿐 입니다

----[ 적 용 ]----

오늘 그리스도의 몸된 우리들의 교회에는 설교자/ 교사/ 찬양 인도자/ 찬양대원
피아노 반주자/올갠 반주자/영상과 음향시설 담당자/주방 봉사자/안내위원/ 교회시설
관리자 등 등... 많은 분야에서 각 각의 재능/은사를 가진 많은 일꾼들이 필요합니다

내가 어떤 분야에서 어떻게 주님의 교회를 위하여 쓰임 받든지 이것들은
주님이 내게주신 재주나 은사를 따라 겸손히 수종들게 될 때
빛을 발하고 주님께 영광이 돌려질수 있습니다.

어떤 분야에서든지 내가 주님의 일꾼으로 부름으로 받고 쓰임 받은 자체만으로도
감사하고 감격함으로 내게 맡겨진 일을 잘 수행할 수 있어야 겠습니다.

일하고 싶지만 일 할 기회를 얻지 못해서 처량하게 하나님의 부르심과 사용하심을
기다리는 일꾼들이 너무나 많은 중 특별히 목회자들의 세계에 많은 것 같습니다

요즘엔 도시 교회 부목사 자리 하나만 나아도 지원 경쟁률이 **:1 이 된다고 하니
담임 목사의 자리는 더욱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눈을 돌려 추수할 것은 많되 추수 할 일꾼이 적은 선교지 현장을 보면
이미 희어져 추수하게 된 들판은 광활한데.... 자신의 은사를 사용할 일꾼들이
너무나 부족합니다.

할 일이 없어 나를 불러주기 바라고 처량하게 기다리는 인력시장의 사람들처럼
무작정 기다리는 사람으로 남아 있기 보다 주님이 남겨 놓은 더 좋은 일터로써
나의 재능과 은사들을 종합적으로 드러내고 사용할 수 있는 선교지로 향함이
부름받은 일꾼의 정직한 자세이며 내가 받은 은사/재능을 녹슬지 않게하는 축복입니다

기도하기

성막과 성전의 완성자 이신 주님께서
이제는 성령으로 내 몸을 성전 삼고 계시니 이 보다 더 큰 은혜가 없습니다
나를 성전 삼아 주신 주님께 향하는 진정성으로
우리 신앙공동체의 유익과 축복을 위해 나의 사랑과 헌신을 드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