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1 출37:1-16] 속죄소를 마주 보는 기도의 분향
묵상내용
오늘의 말씀에서는
언약궤와 언약궤 위의 속죄소[시은좌]가 그리고 떡상이 만들어지고 있다
속죄소는 구룹들[천사들]이 그 양편에서 서로 향하여 그 날개를 높이 펴서
그 속죄소[시은좌]를 덮게 하였는데 가련한 죄인들을 비밀한 속죄의 은총으로
감싸시고 덮으시는 모습을 연상하게 한다
속죄소[시은좌]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찬양이 있다
이 세상 풍파 심하고 또 환난 질고 많으나
나 편히 쉬게 될 곳은 주 예비하신 시온소
그런데 이 속죄소[시은좌]를 가리우는 휘장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 향하여 기도하게되는 제사장의 모습을 떠올리게 된다
주님께서 좌정하여 계신 영광의 보좌를 마주하여
분향단 위에서 분향하듯 아름다운 향기의 기도를 피어 올리는 이 모습이
내가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주님 앞에서 가져야 할 신앙과 삶의 모습이 되야겠다
나를 바라보시며
나를 마주하시고
나의 기도를 들으시며
나의 죄를 사유하시고
주님을 기쁘게 할 내 기도의 분향이
특별히 내 속죄의 기도가
나의 평생에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주여 도우소서 !
기도의 영 곧 주님의 영이신 성령으로 충만케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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