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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당/* 출애굽기*

[출37:17-29] 일곱 정금 등잔대와 일곱 촛대

by 朴 海 東 2016. 2. 11.

[출37:17-29] 일곱 정금 등잔대와 일곱 촛대

 

묵상내용

일곱 정금 등잔대와 일곱 촛대

성소 안을 밝히 비추는 정금 등잔대 위의 일곱 등불을 묵상해 봅니다
한 줄기에서 옆으로 세 가지씩 뻗어나와 모두 6+1[중앙줄기] =7 등불 입니다

하나님의 임재의 처소인 성막 안을 비추던 정금 등잔대 위의 일곱 등불이
계시록에서는 세상을 향하여 빛을 발하는 일곱 촛대 [교회]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막 안에서 일곱 등잔으로 빛나는 주님의 빛을
이제는 성막이나 성전이 아닌 세상을 향해 비추게 하심 입니다

어둠과 상존할 수 없는 빛은 그 자체로써 어둠을 몰아내는 힘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 빛을 발하는 정금등잔도 모두 순금으로 만들게 하셨는데
오늘 나의 신앙과 삶이 불순물이 섞이지 않는 정금 등잔대처럼 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

2. 서로 연하여 한덩어리가 되게 하려고

세상 가운데 빛을 발하는 정금 등잔대로써 일곱 등불은 오늘 그리스도 안에서 상호
연합되어 있는 하나된 교회 입니다
빛되신 그리스도를 한 주님으로 고백하는 모든 지상의 교회들이
하나되어 빛을 발할 때 더욱 큰 빛을 발휘하게 될 것입니다

3. 살구꽃 형상의 잔 셋과 꽃 받침과 꽃

왜 살구꽃 형상으로 만들게 하였을까요....(?)

성경에서 살구꽃이
약속의 성취와 희망을 상징하는 꽃으로 사용되는 것을 볼 때 [렘1:11]
일곱 금촛대로 상징된 교회가 세상 가운데 희망의 빛을 비추는 빛이 되라고 하심이며
더 나아가 어둠과 절망뿐인 세상 가운데
겨울을 이겨내고 가장 먼저 다시 움트는 살구나무의 꽃처럼 희망이 되라고 하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