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이여 ! 욥이여 ! 욥이여 !
▼ 욥기 31:13-28
묵상내용
오늘의 말씀을 통해 우리 시대보다 훨씬 앞선 시대
그리니까 아브라함과 거의 동시대의 신앙인이었던 욥을 통해서
진실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삶이 어떻게 나타나야 하는지를 봅니다
팔고 살 수 있는 상품 가치에 지나지 않았던 남종이나 여종을 무시하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 때문에
그들의 인격과 인권을 존중해 주었다는 욥의 고백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순전한 신앙의 진수를 보는 것 같습니다 [31:13 -14]
그리고 그가 이렇게 처신할 수 있는 인격의 밑바탕에는 모든 사람의 출생이
하나님께로부터 말미암았다는 평등사상에 기초하고 있음을 봅니다 [31:15]
그러나 오늘의 말씀 가운데서 정말 가슴 뭉클하게 하고 눈물짓게 만드는 대목은
그가 가난한 자의 소원을 모른 채 않았다는 사실과
도움을 구하는 과부의 애처러운 눈길을 외면하거나 실망시키지 않았다는 것이며
의복이 없거나 덮을 것이 없어 추위에 떨며 죽어가는 자들에 대해
못 본채하지 않고 따뜻한 양털로 덮혀주워
그들로 하여금 자신을 위해 복을 비는 사람이 되게 했다는 것입니다 [31:19-20]
또한 아무리 돈이 많고 부유하였어도
결코 그 재물과 돈을 우상시하여 자신의 안정과 의뢰를 삼지 않았으니 [31:24-25]
이 모든 것이 진실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에서 울어나온
신앙의 실천임을 볼 때 오늘의 말씀을 통하여 주님은 나에게
"너는 나를 경외함을 어떻게 삶으로 나타내느냐...?"
무딘 내 마음을 자극하시며 따갑게 질문하시는 것 같습니다.
욥이여 ! 욥이여 ! 욥이여 !
그대의 아름다운 신앙과 삶의 실천을 내가 배우기 원하노라
욥이여! 욥이여 ! 욥이여 !
진정한 하나님 경외함이 무엇인지 가르쳐준 당신의 삶을 나의 모델로 삼겠노라
주님 !
오늘의 말씀에 나타난 욥의 독백을 통하여
주님을 경외하는 자의 삶이 어떻게 나타나야 하는지 가르쳐 주시니 감사합니다.
욥의 마음에 있었던 주님을 경외함이 나의 마음에도 깊이 심겨지게 하시고
욥의 삶 속에 있어던 주 경외함의 실천이 나의 삶에도 나타날 수 있게 하옵소서
주님을 경외함으로 아름답게 살았던 욥의 신앙으로
나도 같은 주님을 섬기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 사람이 되게 하시고
주님을 경외함으로 험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한 삶이 되게하여 주옵소서 -아멘-
========================디모데전서6:17-19=============================
네가 이 시대에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제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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