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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당/이사야

▼ 이사야 9:1-7 갈릴리로 가는 길 Road to the Gallili

by 朴 海 東 2016. 2. 12.

갈릴리로 가는 길 Road to the Gallili

이사야 9:1-7

묵상내용

이사야 선지자는 주전 9세기 사람으로 예수님 탄생하기 약 800년 전의 인물인데
소망이 없던 당 시대에 한 특별계시를 받게 되면서
장차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의 구원을 위해서 보내 실 한 아기에 대해 예언합니다

그것은 그 아기가 장차 나서게 될 활동무대로써
스블론 땅과 납달리 땅 [갈릴리]지역에 관한 이야기와
또 그 아기에게 불려질 이름과 그 아기로 말미암아 이루어질 일들 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는 역사를 보면
가장 밑바닥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애굽의 압제와 노역 가운데 신음하는 자기백성을 구원 하실 때에도
한 레위인 가정에 모세라는 어린 아기를 태어나게 하셔서
위대한 구원의 역사를 시작하신 것처럼

800년 이라는 시간차를 뛰어넘어
마침내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한 이 아기가 태어났을 때
하나님의 백성들의 구원은 이 태어난 이 아기로부터 이루어질 것이었습니다.

성탄이 왜 중요한 가는 단지 한 아기가 태어난 것이 아니라
그 아기는 그 어깨에 정사와 권세를 메고 태어난 아기가 될 것이기 때문에
그리고 그의 이름이 기묘자,모사,
전능하신 하나님, 영존하신 아버지, 평강의 왕이신 아기가 될 것이기 때문에
이 아기의 탄생에 대해 비상한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게다가 더 특별한 것은 이 아기가 성장하여 다윗의 위[왕좌]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영원토록 정의와 공평으로 다스리게 될 것인데

인간의 역사 가운데 특별히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 나타나서 온 세상으로
퍼져나가게 될 이 일이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의 열심이 이루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 -------- --------

마침내 선지자 이사야의 예언을 따라 그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그 아기는 유다민족의 바벨론 포로기 이후 이젠 누가 왕족인지도 모르던 시대에
다윗의 가문인 요셉이라는 청년과 정혼한 나자렛 마을의 시골처녀 마리가
아직 동거에 들어가기 전 성령으로 잉태되어 탄생되었는데

마침내 이 아기가 자라 성인이 되고 공생애를 시작하게 되었을 때
그는 선지자 이사야의 예언처럼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갈릴리]지역을
활동의 중심 무대로 삼아 하나님 나라의 통치가 시작되었음을 알렸습니다

---꿈에 지시하심을 받아 갈릴리 지방으로 떠나가
---갈릴리의 나자렛이라는 동네에 와서 사시니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 을 이루려 하심이라 [마2:22-23]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막1:15]

그가 갈릴리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한 산 언덕 위에서 천국백성의 헌장으로써
산상 팔복의 말씀들을 선포하실 때 마치 그것은 모세가
시내산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언약의 말씀을 선포한 것과 같았고

하나님 나라의 도를 가르치며 그 나라가 자기 안에서 도래한 표시로
여러 표적들을 행하시며 메시야된 표적으로 불쌍한 백성들을 돌아 보실 때
말씀에 눈을 뜬 사람들은 저가 곧 이사야의 예언을 성취하는 분 인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사야의 예언이 이 분을 통해서 이루어진 것을 확신하게
한 것은 자기 백성의 왕으로 오신 그가 자신의 활동 무대를 당대의 정치 1번지
유대와 예루살렘에서 하기 보다 가장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이 모여 살던
갈리리에서부터 하였으므로 " 갈릴리 사람"이라는 별칭을 들은데 있습니다[마26:69]

갈릴리 지역은 이사야 선지자가 활동하던 그 시대에도 가장 낙후되고 비참한
지역이었는데 그 것은 북방세력 앗수르나 바벨론이 남방 세력 애굽과 충돌할 때
항상 그 중간 지대인 갈릴리에서 전쟁의 참화가 일어났기 때문 입니다.

한 번 전쟁의 참화가 휩쓸고 지나가면 전쟁 고아와 과부들과 병신된 사람들이
생겨나고 콜레라나 문둥병 같은 전염병이 휩쓸고 지나가기 때문에
갈릴리 지역은 소망이 없는 땅 이었는데 .... 놀랍게도 선지자 이사야는 바로
태어날 그 아기가 그 땅에서 활동하게 되므로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사9:2] 예고하였습니다

--------[ 적 용]--------

또 다시 한 해가 저물면서 2012년 성탄을 맞았습니다
이사야의 예언을 따라 자기백성의 구원을 위해 영광의 왕으로 오신 아기 예수님이
왕궁은 고사하고 사람이 거처할 수 없는 가축의 우릿간 여물통 위에서 나시고

또 어린시절과 청소년 시절과 청년의 시기를 보내실 때에도
가장 살기 힘든 사람들이 모여사는 갈릴리 지역에서 성장의 과정을 보내시고

또 마침내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도래케하는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에도
사망의 그늘진 땅이며 어둠에 눌린 땅인 갈릴리에서부터 시작하신 것을 보면서

오늘 내가 성탄에 나신 주님의 자취를 따라
나의 거처로 삼으며
사명을 위하여 가야 할 갈릴리 땅이 어디인지 돌아보게 합니다

기도하기

선지자 이사야의 예언을 따라
성탄의 주인공 아기로 태어나신 예수님 !

주님이 자라시고 사셨으며
천국활동의 중심무대로 삼으셨던
사망의 그늘진 땅 갈릴리는 오늘 어디에 있습니까

내가 부유한 사람들이 모여사는 화려한 곳을 탐하지 않게 하시고
나도 주님처럼 사망의 그늘진 땅 갈릴리에 기꺼이 나의 거처를 정하여
사망의 그늘에 앉아있고 어둠에 눌려 사는 사람들에게
천국의 빛을 보이며 소망을 얻게하는 일에 나의 삶을 드릴 수 있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