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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당/* 디모데전서*

▼ 디모데전서 4:1-16 균형잡힌 신앙생활과 건강한 말씀사역을 위하여

by 朴 海 東 2016. 2. 12.

균형잡힌 신앙생활과 건강한 말씀사역을 위하여

디모데전서 4:1-16

묵상내용

1. 균형잡힌 신앙생활을 위하여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균형을 잡는다는 것은
모든 면에서 필요한데 신앙생활에서 더욱 그러한 것 같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어디서 누구에게 어떻게 배웠는가가 중요한데
우리의 신앙생활의 계보는
예수님과 사도들과 속사도 교부들 그리고 교회사를 통하여 내려온
전통 개혁주의 신앙의 선조들에게 그 맥을 닿고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교회의 교리적 순결과 성도들의 바른 신앙을 위하여
오늘의 말씀, 곧 바울이 디모데에게 보내는 목회편지를 통해
무엇이 잘 못된 신앙인지를 가르쳐 주며 더나가
에베소 교회의 사역자 디모데에게 바른 목회의 지침을 주고 있습니다

1. 교회에 침투해 들어오는 미혹의 영, 귀신의 가르침을 막아내라[4:1-7]

초기교회 시대에나 지금 우리 시대에나 사람들은 영만 중요하고
육은 별로 중요치 않으며 무시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을 봅니다

이들은 극단적 금욕주의자들이 되어 심지어는
결혼 조차도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며
지나친 금식을 강조하고 어떤 식물들은 폐하는 일까지 있었습니다[4:3]

이들은 하나님 앞에 거룩하게 되고 싶은 성도들의 소원을 잘못 이용하여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피흘리심의 희생을 의지하는 것에서 벗어나게 하고
자신의 극단적 금욕주의로 자신들을 하나님 앞에 세우려는 우를 범했습니다

오직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 지는 원리를 모르고 [4:5]
미혹의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라 균형잡힌 신앙생활에서 이탈하여
영만 중요하고 육은 무시하여 잘못된 신앙생활로 빠트린 영지주의가

오늘 이 시대엔 극단적 금욕주의의 옷을 입고 나타나고 있는데
특히 신천지 등과 같은 종말론을 강조하는 집단들에서 많이 보여집니다

그러나 기존 교회의 교회와 성도들이라 할찌라도 지나친 금욕을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겐 천사들과 달리 영혼과 육신의 존재로 지어주신 것을
무시하고 한 쪽으로 치우치는 가르침을 따라가면
그 사람의 영혼이 병들게되고 비정상적인 신앙생활로 빠져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천사들과 달리 육신을 입은 영혼의 존재로써 인간이라는 것이
하나님 앞에 귀한 것이며
그리스도께서 영만 가진 천사들을 위해서는 희생하지 않으셨어도
육신 안에 영혼을 가진 존재로써 우리 인간을 위해 죽기까지 희생하셨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이르는 경건의 생활을 힘쓰되
미혹의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전하는 이단의 선생들을 경계하고
복음 안에서 의롭게 된 의를 굳게 붙잡고
나의 영혼으로 뿐 아니라 몸으로도 더욱 주님께 영광을 돌리며
특별히 나의 몸을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는 경건의 훈련을 잘 해야되겠습니다

------[ 적용 ]------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게 되어지는 기본 토대 위에서
복음 안에서 붙잡은 의를 견지하며 경건함으로 하나님을 섬김에 힘쓰고
내 몸을 의의 병기로 주님께 드리는 경건 훈련에 힘쓸 것을 다짐 합니다

2. 건강한 말씀사역을 위하여 [4:11- 16]

1. 연소함을 물론하고 업신여김[Look Down]받는 사역자 되지 않기 위해
---내가 세움받은 신앙 공동체/ 교회 앞에서

1) 말과 행실에서 본이 되며
--[집사와 장로에게 요구되는 영적인 덕목 그 이상을 할 수 있어야하며]

2) 사랑과 믿음에서 본이 되며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까지도 품을 수 있는 마음과]
---[믿을 수 없는 것까지도 믿을 수 있는 믿음을 가질 것이며]

3) 정절에서 믿는 자에게 본이 되며
내가 연소할 때 빠질 수 있었던
정욕됨[딤후2:22]을 피하고 벗어나며 신앙적 성결에 이르고

4) 말씀 사역을 잘 지속해 나가며 진보를 나타낼 것입니다 [4:13,16]

사역자는 자신의 권위로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것임을 깨닫고 말씀 사역을 잘 지속해야 하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잘 가르쳐 말씀의 역사가 나타나게 하기 위하여
날마다 말씀을 읽고 그 말씀에 익어지도록 말씀과 가까이 하는 시간을 가지며
성도들 앞에 자주 반복해서 앞에 나가는 고리타분한 권태를 주지 않기 위하여
매주 마다 새롭게 변화된 모습과 진보된 모습으로 나아가기를 힘써야 되겠습니다

기도하기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바른 교훈을 따라
균형잡힌 신앙에 나 자신을 세우게 하시며
또 교회 앞에 그렇게 가르칠 수 있게 하시고

매 주일을 맞을 때 마다
새롭게 변화되고 진보된 말씀 사역자로 나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