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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당/* 디모데전서*

▼ 디모데전서 3:8-16 남녀 집사직의 공통덕목으로써 말의덕을 세울 것

by 朴 海 東 2016. 2. 12.

남녀 집사직의 공통덕목으로써 말의덕을 세울 것

디모데전서 3:8-16

묵상내용

남자 집사직의 첫번 째 덕목으로써 정중하고 일구이언 하지 않을 것을 요구한다면
여자 집사직의 첫번 째 덕목으로써 정숙하고 참소하지 않아야 함을 요구하고 있다

두 가지 모두 신중하여 말의 실수가 없을 것을 요구하는 것이니
말의 실수가 없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는 야고보 사도의 교훈과도 일치한다[약3:2]

당시 집사는 이 가정에서 저 가정으로 다니며 사역하여 말을 낭비하기가 쉬었다
이 사람에겐 이렇게 말하고, 저 사람에겐 저렇게 말하면 이것이 곧 일구이언이다

여자 집사의 경우는 특별히 말의 덕을 세우기 위해 참소/모함하지 말라고 하는데
성경 원어에 참소라는 말과 마귀라는 말을 "디아볼로스"라는 동의어를 쓰는 바
마귀는 성도를 참소/모함하는 자이기 때문이다 [계12:10]

동물들 가운데 유독 파충류 뱀만이 한 입에서 두 혀가 나뉘어져 나오는 것은
그것을 바라보는 이들의 마음을 섬뜩하게하고 상징적 교훈을 생각나게 하는데
그것은 곧 한 입으로 다른 두 말을 하지 않아야 겠다는 것이다.

입이 가벼운 여 집사는 집집에 다니며 또는 이사람 저사람을 만나
너무 쉽게 말하고 사람들을 이간 붙이는 죄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디아볼로스/ 마귀 곧 뱀의 혀가 되지 않도록 삼가 조심할 필요가 있다.

교회 안에 말로 말을 물어내는 일구이언과 참소/모함으로 인하여
얼마나 많은 시험들이 발생하고 있는지를 생각하면
남녀 집사의 자격을 말하는 첫번째 공통덕목으로써
그 때나 지금이나 말의 절제를 요구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기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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