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어갈 수록 자기관리 더 잘하기
▼ 디모데전서 5:1-16
묵상내용
오늘의 말씀은 교회 안에 여러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에 대하여
어떻게 대해야하는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나이드신 분들에게는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하듯하고
젊은이에게는 형제같이
그리고 젊은 여자에게는 일절 깨끗함으로 자매에게하듯 하라고 합니다[5:1-2]
한 마디로 그리스도의 피로 맺어진 신앙가족으로써 교회 공동체를 생각케합니다
그런데 젊은 여자를 상대함에 있어서 일절 깨끗함으로 대하라는 말씀에서는
순수하지 못한 동기로 나누는 교제를 통하여 부작용도 나타날 수 있으니
삼가 조심하여 마귀가 틈타지 못하게 하라는 교훈으로 받아 들이게 됩니다
그런데 오늘의 말씀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말씀들을 과부들에 대한 말씀으로
활애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이것이 교회 안에 큰 과제요 이슈였던 것을 봅니다
지금처럼 사회복지 제도가 전혀 없었던 그 시대에
교회가 사회적 최 약자들인 과부들을 돕는 아름다운 미덕과 전통을 보게 됩니다
그 때나 지금이나 교회 재정적 여유가 충분치 않은 상태에서
마땅히 도와야 할 참과부들을 돕기위해
과부들에 대한 일차적인 책임을 직계 자손인 자녀나 손자들에게 맡기며
또 젊은 과부들에 대해서는 중도에 시험들지 않도록 가능한 재혼하게하고
선한 증거가 있는 60세 이상의 과부들만 명단에 올려 도와야 할 것을 가르칩니다
그러나 오늘의 말씀에서 정말 마음에 닿아지는 교훈은 외롭게 홀로 살아가는
과부들이 당면할 수 있는 시험이 무엇이 있으며
어떻게 자기관리를 해야하는지 가르치는 말씀 입니다.
이것은 굳이 여성 뿐 아니라 홀로 된 홀아비 남성들에게도 그리고 더 나가서는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는 말씀으로 받아 들입니다
사람이 홀로 되어 외롭게 되면 온전히 하나님만 바라며 기도하는 사람이 되던가
아니면 홀로 되었기 때문에 시험들 일이 많아져서 향락을 쫓다가 더 추하게 되고
믿음까지 배반할 수 있게 되는 위험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5:5,11,13-15]
따라서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정말 마음에 닿아지는 교훈과 결심은
나이가 들어갈 수록 경건을 위한 자기관리를 더욱 잘해야 겠다는 것과
또 그렇게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자세를 가져야 되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 아침에는 말씀 묵상의 적용을 위한 기도로써
내가 나이가 들어갈 수록 더 품위있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가지게 될 것과
또 고상하고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사람이 되게해달라고 기도하게 됩니다
기도하기
주님 !
봄 여름과 더위와 장마를 거쳐 가을 들판에 풍성히 익는 곡식들처럼
내가 보낸 젊은 날을 뒤로하고 중장년을 거쳐 노년에 들어갈 수록
주님 앞에 더욱 깊어지고 익어지는 신앙과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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