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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당/* 디모데후서*

▼ 디모데후서 2:1-7 복음의 좋은 일꾼 되기 위하여

by 朴 海 東 2016. 2. 12.

복음의 좋은 일꾼 되기 위하여

디모데후서 2:1-7

묵상내용

가까운 산하에 점점 녹엽이 우거져가는 싱그러운 오월의 아침 입니다
나의 영혼과 삶에도 싱그런 활력이 넘쳐는 오월의 신앙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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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 교회의 영적 리더가 된 사랑하는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내가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1:14]고 부탁한 사도는
자신은 지금 로마 옥중에 갇혀있지만 디모데가 어떻게 하여야
영광스런 복음의 좋은 일꾼이 되겠는지 여러가지로 격려하고 있습니다

1. 강력한 영적 에너지가 넘쳐나는 복음의 일꾼이 되라 [2:1]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안에서 강하여져라"

복음의 일꾼은 사람들 앞에서 힘이 없어 쳐저있는 모습을 보이기 보다
흘러넘치는 영적 에너지를 발산하는 모습을 보일 때
사람들은 매력을 느끼며 그 사람에게 무언가 배울 것을 구하게 됩니다

따라서 남에게 은혜를 끼치기 전에 내가 먼저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은혜는 절로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에게 은혜 받을 수 있는 방편이며 수단으로 주신 것들을
잘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은 말씀/기도/찬양/성례와 같은 은혜의 수단들인데
내 신앙과 삶에 이런 것들을 부지런히 활용해야 겠습니다.

큐티를 통하여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것을 훈련할 뿐 아니라
기도와 찬양을 통하여 나의 영을 강력하게 충전시켜서
언제 어디서든 나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 영적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2. 너의 시대에서 복음의 4 세대를 이루라 [2:2]

바울은--->디모데에게 --->디모데는 충성된 사람들에게--->
그들[충성된 사람들]이--->또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의 세대 전수가 이루어지게 하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이런 방법이야 말로 가장 강력하고 효과적인 천국운동이기 때문 입니다

한 세대는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 결혼하여 또 다른 세대를 볼 수있는 기간인데
적어도 내가 살다가는 이 세상의 나의 한 세대 안에서 이러한 역사가 일어나려면
그리스도와 복음전파에 올인하는 천국일꾼이 되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 입니다

시간은 부족하고 할 일은 많은데 헛된 곳에 눈 돌리지 말고
복음의 세대 전수를 이루어가기 위해서 최선에 최선을 다해야 겠습니다

요즘 주일학교 아동들 6명을 가르치고 있는데 충성된 주님의 제자되게하여
복음의 4 세대를 이루게 하리라는 목적의식을 가지고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3.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고난을 받으라 [2:3]

한국 기독교는 우리나라의 경제건설과 발전에 보조를 마추어 성장하는 동안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참 기독교의 본질로써 복음을 위하여 고난 받는 가치와
정신을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

세상에서 잘되고 성공해야 복 받은 것이고 교회도 싸이즈를 키워서 대형화되어야
성공하는 것처럼 인식되는 풍조 속에서 그리스도와 복음을 위하여 고난을 받으며
복음을 위하여 힘들게 사는 것을 제대로 잘 사는 길인 것을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

요즘 대형교회들과 존경 받던 목사님들의 권위가 땅에 떨어지고
기존의 교회질서들이 흔들리고 무너지고 있는 것은
그동안 그리스도와 복음을 위하여 어떻게 사는 것이 바르게 사는 것인지를
가르치지 않은 결과들로 보여집니다.
이제라도 번영과 성공의 신앙과 신학을 내려놓고 그리스도와 복음을 위하여
기꺼이 고난을 받는 성숙한 신앙과 신학으로 나아가는 길을 가르쳐야 할 때 입니다

4.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 / 천국 복음의 일꾼이 되기 위하여

1) 사생활을 반납함으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하는 병사처럼

내 할 일 다해가면서 주님의 일을 하려고 하면 언제나 실족하게 되어 있습니다
아예 처음부터 군대의 징집에 응한 병사들의 자세로
세상과 나 자신에 대한 야망과 매임들을 내려놓고 주님께 자신을 드리는 것은
아름다운 포기이며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고
이렇게 제대로 된 헌신 속에서 무수한 천국의 열매들이 맺혀질 것 입니다

교회에서 내가 맡은 일 때문에 때로 가야 할 때 못가고
사생활에 제한을 받아 마음이 힘들때가 있는데
이럴 때 일수록 더욱 주님께 맡기고 기도하며 자신을 추스려야 겠습니다

2) 룰을 지켜 승리하는 운동선수 처럼

천국 복음의 일꾼된 자로서 나의 충성과 헌신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내가 충성된 복음의 일꾼으로써
불법을 행치 않는 것입니다
복음을 위하여 고난 받는 자세를 갖지않고 사욕을 위해 이용한다면
이는 곧 불법을 행하는 자요 법대로 하지 않는 자가 됩니다 [미7;21-23]

법대로 한다는 말은 복음을 위하여 당하는 고난을 피하지 않는 것이니[1:3]
고난은 복음 사역자들의 수고를 성공으로 이끄는 철칙이 되기 때문 입니다

3) 수고하여 수확을 얻는 농부처럼

농부가 열심히 수고하여 수확의 열매를 받음같이
복음을 위한 천국 일꾼들도 주님을 위하여 고난 받아야 상급을 받는 것이 분명한데
고난을 회피하고 요령만 피우면서 천국의 상급만 기대하는 자 되지 않아야겠습니다

주님 !
작물을 키우며 보살피는 농부의 심정으로
내가 뿌린 복음의 씨앗들을 잘 보살피고
키우는 천국일꾼의 수고를 끝까지 잘 할 수 있게 하옵소서

기도하기

영광스런 복음을 위하여 천국일꾼 되었으니
마음이 나뉘이지 않는 충성 심으로
그리고 사욕과 사심을 갖지 않으며
수고하는 농부처럼 최선을 다하는
주님의 좋은 천국 일꾼 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