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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당/시편

▼ 시편 145:1-0:13 위대하신 하나님 How Great thou Art

by 朴 海 東 2016. 2. 15.

위대하신 하나님 How Great thou Art

시편 145:1-0:13

묵상내용

오늘의 말씀에 걸맞는 찬송으로 선정된 How Great thou Art"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인터넷 검색창에서 찾아보았습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애창하였던 찬송이었는데
오늘에서야 이 찬송이 만들어진 배경을 찾아보고 알게 되었네요

이 찬송을 작시한 구스타프 보베리’(Carl Gustaf Boberg)는
목수의 아들로 태어나 소년 시절에는 뱃사람으로 바다에서 살았습니다.

19살에 예수를 영접하고 크리스텐함 성경학교에 들어가 공부했으며
그는‘진리의 증언(Sanningsvitnet)"이라는
주간잡지 편집자로 있으면서 (1890-1916)
평신도 목회자로서 스웨덴 복음선교 언약교회에서 몇년간 설교하였는데

1885년에 이 찬송시를 쓰게 되었고
에릭 아돌프 에드그렌’(E. A. Edgren)이
스웨덴 민요의 멜로디를 따라 편곡하게 되었습니다

이 찬송가의 본래 제목은 스웨덴어로 “O Store Gud”으로
"오 위대하신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보베리는 1885년 어느 여름 날,
스웨덴의 한 시골에서 갑자기 대낮에 내리치는 뇌우와
뒤이어 활짝 갠 하늘, 그리고 들려오는 새들의 지저귐을 듣고 매료되었습니다.

이때, 위대하신 하나님을 찬양한 시가
"O Store Gud”(오 위대하신 하나님)입니다.

보베리 목사는 수년 후에 스웨덴 중서부 지역의 범랜드(Varmland) 지방의
한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던 중에 성도들이 스웨덴의 오래된 민요 곡조에
자신이 작사한 이 찬송시를 부르는 것을 듣고 깜짝 놀랍니다.

스웨덴의 한 교인이 이 찬송시의 운율과 스웨덴 민요인 곡이
딱 맞아 떨어지는 것을 발견하고 이 찬송을 불렀던 것입니다.

이 찬송은 폴란드와 독일, 러시아를 거쳐 미국으로 퍼져 나갔고,
전 세계의 애창곡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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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받은 피조물인 인간이
자신의 창조자이시며 구원자이신 하나님을 향하여 찬양할 수 있음은
인간의 행위 중 가장 영광스러우며 그 자체로써 축복이자 행복 입니다

고달프고 힘든 인생살이에서 쉽게 잃어버렸던
찬양의 축복과 능력을 다시 회복하고 싶습니다

나는 비록 내 자신이 나를 보기에도 아무 내세울 것 없는 빈약한 인생이지만
위대하신 나의 하나님을 찬양함으로써
나의 빈약한 인생도 더불어 함께 위대하게 해주시는 하나님을 찬양 드립니다

다윗이 하나님을 향하여 가졌던 찬양의 감격과 축복을
나도 함께 누리라고 오늘의 말씀을 통하여 일깨워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오늘의 말씀을 통하여 내가 하나님을 찬양할 이유로써

창조사역에서 보여지는 그의 위대하심과 [145:3]

구속사역에서 보여지는 그의 자비로우심 [145:8]

그리고 그의 위대하심과 자비로우신 속성을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알려서 [145:11-13]

그들도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리에 세우라고 하시는 부탁을
나의 신앙과 삶에서 꼭 이루어 낼 수 있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기도하기

주님 !
힘들고 고달픈 인생살이에서
위대하시며 자비로우신 주님을 찬양함으로
나를 위해 예비하신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