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약성서당/사도행전

▼ 사도행전 16:16-32 나는 너를 알고 있다

by 朴 海 東 2016. 2. 15.

나는 너를 알고 있다

사도행전 16:16-32

묵상내용

1. 나는 너를 알고 있다.

아직 예수의 복음이 들어가기 전 유럽은 악한 미신과 흑암의 영으로
지배되는 도시들이었다.
바울 선교팀이 발을 디딘 첫번째 도시 빌립보에서 점치는 귀신들린 여자와
또 그 여자를 이용하여 돈벌이해온 여러 주인들과 또 복음을 반대하여
폭동을 일으킨 사람들을 보면서 한 도시에 복음이 들어갈 때
사단이 얼마나 긴장하게 되며 그 저항이 얼마나 큰지를 보게된다.

선교지 C국에서 학교사역을 종료하고 미국에서 온 선교사와 함께 거란족들이
살고있는 지역으로 갔다가 거기서 귀신들려 침 밷고 사는 한 여인을 만났다

빌립보 성내 길가에 앉아서 점치는 귀신들린 여자가 바울과 선교팀을 알아보고
그들을 향하여 소리를 지른것처럼 이 여자는 나와 나의 동료 선교사를 알아보고
소리를 질렀는데 나의 동료 선교사는 미국에서 왔어도 한인 교포로써
얼굴 생김새가 나와 같은 한국인 얼굴이었는데 그를 향하여 침을 뱉으며
미국에서 무엇하러 이 먼곳까지 왔느냐고 하면서 크게 저항하는 것이 아닌가

우리는 예수 이름으로 그 녀를 잠잠히 제어하고서야 그 마을에 들어가서
복음을 전할 수 있었는데 그 때 깨달은 것은 귀신이 나를 잘 알고 있다는 것이다

내가 어디서 온 사람인지 내가 어디에 속한 사람인지
그리고 내가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도 잘 알고 있다는 것을
C국의 거란족 마을에서 있어던 전도 경험을 통해서 뿐 아니라
오늘의 말씀에서 바울이 상대했던 귀신들린 여자를 통해서 다시 한번 확인한다

문제는 내가 성령충만하여 예수의 이름으로 철저히 무장한
복음 전도자가 되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사단과 악한 영들이
업수히 여기고 상대할 가치를 못느끼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오늘의 말씀을 통해 그리고 내가 경험한 사건을 통해 마음에 다짐하는 것은
나도 바울처럼 그리고 그와 함께한 선교팀 사람들처럼
사단과 악한 영들이 두려움 느낄만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주의 길을 이 어둠의 세상 가운데 전하는 복음 전도자가 되야겠다는 것이다

2. 상황을 반전시키는 찬양의 능력

바울과 실라가 점치는 귀신들린 여종을 온전한 인격으로 회복시키고
고쳐준 댓가로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채찍에 맞음과 감옥행 이었다

그러나 그들이 맞은 채직과 감옥에 처 넣어짐과 착고에 채워짐 속에서
그들의 마음은 더욱 불타올랐고 그것은 기도와 찬양으로 이어지게 되었는데

그 밤에 주님은 바울과 실라 뿐 아니라 그 옥에 갇힌 모든 사람들의 착고가
풀려지게 하심을 통하여 찬양이 가진 능력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보여주신다

나를 둘러싼 환경이 힘들고 어려울 때 낙심하고 불평하며 주저앉아있기 보다
기도하고 찬양하면 주님께서 옥터를 흔드시고 모든 매임을 풀어주신 것처럼
나를 둘러싼 모든 환경의 묶임들을 풀어주시고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복이되는
역사를 일으켜 주시리라는 교훈을 이 사건을 통해서 배우게 된다.

그러고보니 바울과 실라가 옥에 쳐넣어지고 착고에 묶여진 것조차도
다 빌립보 감옥의 간수장과 그 가족을 구원하고 더 나가 이제 막 시작한
빌립보 교회에 개척 멤버를 붙여주기 위한 주님의 각본이었음을 볼 때
주의 일을 하다가 어떤 고난을 당하더라고 결코 낙심치 말아야 할 이유를 본다

기도하기

주님 !

주님이 행하시는 어떤 일 한가지도 결코 우연한 것은 없습니다
심지어는 나에게 심각한 타격을 입히는 일들까지도
모든 것은 주님께서 영혼들을 구원코자하시는 각본인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니 어떤 일을 만나더라도 항상 기도/ 항상 감사/ 항상 찬송을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