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약성서당/* 고린도전서 *

▼ 고린도전서 3:10-17 어떻게 세우며 어떻게 유지할까를 조심하라

by 朴 海 東 2016. 2. 16.

어떻게 세우며 어떻게 유지할까를 조심하라

고린도전서 3:10-17

묵상내용

1. 하나님의 집[교회]를 세워가는 자들이 조심해야 할 것[3:1-15]

앞선 문맥의 말씀에서 "교회 안의 분쟁과 분파"가 없게하라는
큰 주류적 교훈을 전하는 가운데
인간 지도자를 추종하여 편가르기 하지 말라고 책망했던 바울은

자신이나 아볼로나 교회의 어떤 지도자라고 하더라도
자신들은 모두 심거나 물주는 자에 불과하며
오직 자라게하시는 하나님만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교회의 일꾼된 자신들은 하나님의 동역자들이며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며 집이라고 하였다 [3:9]

그런데 앞선 문맥의 말씀에서 성도들을 밭으로 비유하며
자신들을 심는 자와 물주는 자로 비유했던 것에 반하여

오늘의 말씀에서는 자신들을 그리스도의 터 위에
하나님의 집[교회]를 세워가는 자들로 비유하며 한 걸음 더 나가서

오고 오는 모든 세대에 하나님의 동역자가 되어
자신들처럼 하나님의 교회에 일꾼이 되는 자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집[교회]을 세워나가야하는지 잘 설명하고 있다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울까를 조심할지니라 [3:10]

한 마디로 사욕을 버리고 마치 금이나 은이나 보석으로 짓는 사람처럼되어
모든 것을 심판하시는 그날에
불가운데서 구원받는 사람처럼 겨우 부끄러운 구원만 받는 사람이 되지 말고
세상에서 너의 수고와 섬김이 주님 앞에 복이되게 하라는 엄중한 교훈을 준다

오늘 나는 천국일꾼이 되어 주님을 섬기며 교회를 세워가는 일에
어떤 자세와 어떤 동기로 하고있는지.. 자신을 돌아보며
거짖없는 순수와 깨끗한 섬김으로 주님 앞에 행할 것을 새롭게 다짐한다.


2. 하나님이 거하시는 하나님의 집이 된 성도들이 조심해야 할 것[3:16-17]

하나님의 은혜로 부름받은 성도와 또 그들의 회집인 교회의 가치는
높고 위대하신 하나님께서 마치 구약의 성전에 그 위엄의 보좌를 두심같이
지금 그들 가운데 함께 계시는 것에 있음을 가르치는 바울 사도는
바로 너희들이 곧 성전이며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안에 거한다고 일깨워준다

믿지 않는 불신자들에게 꼭 전달하고 싶은 성경의 말씀을
한 구절로 표현한다면 요한복음 3:16절이 될 수 있는 것처럼
이미 믿어 그리스도인들이 된 성도들에게 꼭 필요한 구절을
한 구절로 표현한다면 고린도전서 3:16절이 된다고 생각한다

---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전3:16]

성령은 따로 받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그 순간
이미 내안에 들어와 계시고 나를 영원히 떠나지 아니하시며
하나님의 성령이 내 안에 거하게 되었으므로 나의 몸은 자연히
하나님의 성전이 되었다는 이 영적 원리는 만고불변한 진리이다

세상에서 별로 내 세울만한 것이 없는 내 자신의 모습 때문에
주님께서 이미 주신 나의 존귀와 가치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살았던 나 자신의 모습을 회개하며 이제부터라도 그리스도 안에서
영광스럽게된 내 자신에 대해 긍정하는 마음으로 밝게 살아야겠다

더불어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영광스런 위엄의 보좌를
낮고 천한 우리 가운데 함께하여 주시는 영광스런 교회가 되었으니
내가 교회 안에서 행하는 모든 일들 곧 예배에서부터 시작하여
모든 섬김과 봉사를 주님 보좌 앞에서 행하는 것처럼 해야되겠다

기도하기

나를 하나님의 집[교회]를 세워가는
동역자로 불러주심을 감사합니다
사욕없는 순수한 동기로 임하게 하옵소서

또한 내가 예수님을 믿는 순간
이미 성령님은 내 안에 들어오셨고
나를 성전 삼아 함께 계시는 것을 감사 드립니다

영광스런 진리의 가르침을 따라
부르심에 합당하게 행하는 신앙과 삶이 되게하여 주소서

더불어 성도들의 회집인 하나님의 집 교회에
영광의 보좌를 함께하고 계시는 주님 앞에서
내 생각대로 함부로하는 자 되지 않게 하시고
겸비함으로 주님을 섬기는 자 되게하여주소서